사진=뷰어스 DB
배우 안재현과 파경 위기를 맞은 구혜선이 연예계 활동 중단과 동시에 학업 복귀 계획을 알렸다.
구혜선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리우는 2일 “구혜선이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발간을 끝으로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성균관대 예술학부 영상학과에 입학했지만 졸업은 하지 않은 구혜선은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 한 뒤 성균관대에 복학해 학업을 다시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을 앞두고 여러분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한다.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다.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연예계 은퇴를 암시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달 18일 SNS에 남편 안재현과 불화를 고백했다. KBS2 ‘블러드’에서 함께 출연한 뒤 이듬해 5월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한때 tvN 리얼 예능 ‘신혼일기’ 등으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3년이 지난 최근 폭로전을 거듭 한 뒤 파경 위기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