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담 프라이드시티 조감도(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과 GS건설이 오는 5월 경기 화성봉담 내리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아파트 용지에 ‘봉담 프라이드시티’ 분양에 나설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봉담 프라이드시티는 총 2개블록으로 1블록은 GS건설이 시공을 맡았고 2블록은 현대건설이 시공했다. 규모는 지상 최고 35층 28개동 전용면적 59~105㎡ 총 4034가구다.
블록별로 살펴보면 1블록은 지하 4층~지상 35층 11개동 전용 59~105㎡ 1701가구 규모다. 2블록은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동 전용 59~105㎡ 2333가구이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2블록이 ▲59㎡ 1071가구 ▲72㎡ 644가구 ▲84㎡ 615가구 ▲105㎡ 3가구(펜트하우스), 1블록이 ▲59㎡ 466가구 ▲72㎡ 671가구 ▲84㎡ 562가구 ▲105㎡ 2가구(펜트하우스) 등으로 펜트하우스 5가구를 제외한 전 타입이 중소형으로 설계됐다.
봉담 프라이드시티가 들어서는 화성봉담 내리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 내리지구 545번지 일원 약 26만6540㎡를 개발하는 민간도시개발 사업이다.
단지가 삼봉산 자락에 위치해 있는데다 내리지구 내 약 15% 가량이 연결녹지, 경관녹지, 소공원,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등의 공원 및 녹지시설로 이뤄져 있다.
특히 2블록은 축구장 2배 규모의 근린공원과 맞닿아 있어 단지 내외에서 여유로운 숲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2블록의 경우 전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100% 지하주차 설계로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로 조성돼 단지에서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실내 일부타입에는 드레스룸, 파우더룸, 팬트리, 알파룸, 다용도실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펜트하우스로 조성되는 전용 105㎡의 경우 가족실은 물론 넓은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1블록과 2블록 사이에 초등학교가 입주시점에 맞춰 신설될 예정으로 아이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5월 개관 예정이며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