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은 네이버웹툰과 함께 만우절 기념 이벤트 증정용 ‘네이버 웹툰 한정판 토이쿠키’를 선보였다. (사진=풀무원)
만우절을 맞아 네이버웹툰 직원들이 ‘풀무원 토이쿠키’로 직접 쿠키를 구웠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네이버웹툰과 함께 만우절 기념 이벤트 증정용 ‘네이버 웹툰 한정판 토이쿠키’를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풀무원과 네이버웹툰은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웹툰 팬들에게 경품으로 제공할 ‘네이버 웹툰 만우절 한정판 토이쿠키’를 극비리에 준비했다.
또한 네이버웹툰에 연재 중인 381개 작품의 썸네일 이미지가 만우절 하루 동안 모두 토이쿠키로 만든 이미지로 변경됐다. 이 썸네일 이미지에 사용한 쿠키들은 네이버웹툰 직원들이 ‘풀무원 토이쿠키 만들기’로 힘겹게 직접 빚은 것이다.
네이버웹툰에서 유료 회차를 결재하려면 네이버에서 ‘쿠키’를 구매해야 한다. 그래서 평소 네이버웹툰 사용자들은 네이버 쿠키 구매를 가리켜 ‘쿠키를 굽는다’라고 표현한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네이버웹툰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냈고, 쿠키 반죽 제품인 ‘토이쿠키 만들기’를 판매하고 있는 풀무원과 함께 ‘네이버 웹툰 만우절 한정판 토이쿠키’를 준비한 것이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만우절은 네이버웹툰 팬들을 위한 축제와 같은 날이다”라며 “토이쿠키로 381개 작품의 썸네일 이미지를 만드는 것은 힘들었지만 평소 아낌없이 쿠키를 구운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주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네이버 웹툰 만우절 한정판 토이쿠키’에는 토이쿠키 반죽과 함께 팬들이 직접 웹툰 주인공을 만들 수 있도록 리플렛을 동봉했다. 또 네이버 웹툰의 유료 회차를 볼 수 있는 쿠키 쿠폰도 넣었다.
‘네이버 웹툰 만우절 한정판 토이쿠키’는 만우절 하루 동안 네이버웹툰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커뮤니티에서 댓글로 최애 썸네일 쿠키를 남긴 분들을 추첨해 경품으로 증정하기로 했다. 수량은 만우절 날짜에 맞춰 401개를 준비했다.
풀무원 공식 온라인몰 풀무원샵에서는 이번 만우절을 기념해 ‘토이쿠키 만들기’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존 ‘토이쿠키 만들기’ 제품으로도 네이버 웹툰 캐릭터를 따라 만들 수 있다.
풀무원식품 냉동FRM(Fresh Ready Meal) 사업부 김다은 PM(Product Manager)은 “이번 토이쿠키 만들기 스페셜 키트는 젊은 MZ세대들과 소통하며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네이버웹툰과 함께 준비했다”며 “풀무원 토이쿠키와 함께 유쾌한 만우절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풀무원 토이쿠기 만들기는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토이쿠기 브래드 이발소’를 선보여 인기를 끌기도 했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집콕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토이쿠기 브레드 이발소 만들기’는 네이버 쇼핑 기준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