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스위첸 등대프로젝트 실물
KCC건설이 각종 광고상을 휩쓴 '문명의 충돌'에 이어 '등대프로젝트'로도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KCC건설이 새롭게 선보인 캠페인 '집을 지키는 집, 스위첸 등대프로젝트' 공개 후 2주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영상은 아파트 경비실을 어두운 바다를 비춰주는 등대에 비유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에서 모든 집의 불이 꺼지는 시간까지 유일하게 불을 밝히며 집을 지키는 점이 등대와 유사하다는 이유에서다.
영상은 경비실을 '집을 지키는 집'으로 표현하며 언제나 모두를 위해 빛을 비춰주는 경비실과 경비노동자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KCC건설이 진행중인 경비실 리모델링 지원 프로젝트 '등대프로젝트'의 진행상황이 소개된다.
KCC건설은 금강 이매촌 아파트를 시작으로 용인, 수원 지역 아파트를 거쳐 전국 KCC건설이 건설한 아파트 내 40여 개 노후 경비실을 ▲내, 외부 보수 ▲책상 및 의자 등 집기류 교체 ▲소형 에어컨 및 냉장고 설치 등 경비 노동자들의 근무 환경을 무상으로 개선해 주고 있다.
영상은 온라인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KCC건설 관계자는 "'경비원과 경비실'이라는 일상 속 익숙함을 '집을 지키는 집, 등대'라는 소중한 존재로 재해석해 선보인 것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KCC건설은 지난해 남녀가 결혼해 살아가면서 부딪힐 수밖에 없는 다양한 모습을 '서로 다른 문명 간의 충돌'로 빗대 표현한 '문명의 충돌' 캠페인으로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문명의 충돌'편은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대상 ▲'올해의 광고상' 대상 ▲'대한민국광고대상' 금상 ▲'서울영상광고제' 금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 대표 4개 광고제를 모두 석권해 광고계와 소비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조회수도 이날을 기준으로 3500만회를 넘어섰다.
이에 앞서 사춘기를 맞이하면서 방문을 닫기 시작한 딸과 그 앞을 떠나지 않는 엄마의 모습을 그려낸 '엄마의 빈방' 캠페인도 많은 화제를 낳았다.
KCC건설은 앞으로도 집 그리고 그 안의 누구나의 이야기를 통해 캠페인의 힘을 키워가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