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26주적금 with 해피포인트'를 선보인다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26주적금 with 해피포인트'를 선보인다.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SPC그룹의 해피포인트와 손잡고 '26주적금 with 해피포인트'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가입기간은 10일부터 23일까지이며,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이다.
‘26주적금 with 해피포인트(이하 적금)’는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에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해피오더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과 혜택을 주는 상품이다. 적금 계좌를 개설하고 매주 연속으로 자동이체 납입에 성공하면, 총 7회에 걸쳐 최대 3만3000원의 해피포인트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적금 가입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100% 당첨 경품 응모 행사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한정판 카카오프렌즈 가렌드와 배스킨라빈스 썸머블라스트 3종 1천원 쿠폰, 해피포인트 최대 5백 포인트 등을 증정한다. 당첨여부는 해피포인트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적금 가입 기간 내에 가입한 해피포인트 신규회원이 할인 쿠폰을 모두 사용하면 해피포인트 1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할인 쿠폰을 모두 사용한 해피포인트 기존회원에게는 해피포인트 3천 포인트를 제공한다.
다만, 26주 동안 한 번이라도 자동이체 납입에 실패할 경우, 추가 쿠폰을 받을 수 없다. 적금 가입 후 해지한 고객은 경품 응모 대상에서 제외한다. 쿠폰 유효 기간과 결제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과 해피포인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SPC그룹과의 협업은 카카오뱅크가 생활 속 금융혜택 확대를 목표로 다른 기업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적금 3호’이다. 지난해 이마트, 마켓컬리와 함께 26주 적금을 출시했으며, 2주만에 각각 56만좌, 24만좌가 개설됐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6주적금 with 해피포인트’는 고객이 저축을 하는 동시에 SPC그룹이 운영하는 전국 6,500여개의 매장에서 유용한 혜택을 볼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특별한 고객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26주적금은 1천원부터 1만원까지 총 다섯 가지 적금 시작 금액을 정해 가입하면, 26주 동안 매주 첫 납입액만큼 늘어난 금액이 자동으로 저축되는 상품이다. 만기 시 금리는 최대 연 1.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