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스마트 시민기업 목표에 다가가기 위한 SH '시민주주단' 모집에 나선다.
SH공사는 제2기 'SH시민주주단'으로 활동할 서울시민 7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SH공사의 SH시민주주단은 지난 2019년 10월 스마트 시민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과 목표달성을 위해 창단했다. 창단 이후 서울 시민의 주거 안정과 도시 공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공사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왔다.
SH시민주주단은 일반시민 90명과 전문가 10명 등 100명으로 구성되며 이번 2기 모집 대상은 기존 시민주주 1기 우수활동 주주 및 전문가 30명을 제외한 70명이다.
SH시민주주단은 상법에 명시된 주주가 아닌 공사가 별도로 위촉하는 '명예주주'이기 때문에 별도의 보수 없이 2년 동안 활동한다.
이번 제2기 SH시민주주단은 일반시민 60명과 SH공사 직접고객 10명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일반시민의 경우 25개 자치구를 남부·서부·동북 등 3개 권역으로 구분 후 ▲20~30대: 30명 ▲40~50대: 20명 ▲60대 이상: 10명 등 총 60명을 지역과 연령별로 구성해 서울시민의 대표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SH공사 직접고객은 공사가 공급한 분양·임대·행복주택(청년, 신혼부부) 입주민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특히 공사 직접고객들의 피드백과 니즈는 정책 결정에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