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미래 서울을 논하다'가 출간 이후 서점에 비치됐다(사진=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SH미래도시포럼’의 내용을 집대성한 ‘SH, 미래 서울을 논하다’를 출간했다고 9일 밝혔다.
‘SH, 미래 서울을 논하다’는 염재호 전 고려대 총장, 임승빈 명지대 교수, 김용창 서울대 교수, 김선영 서울신용보증재단 연구위원, 김해창 경성대 교수, 박지영 뉴욕주립대 교수, 신혜진 뮤레파 대표, 양동우 호서벤처대학원 교수, 이동희 국민대 교수, 이상호 한밭대 교수, 조영임 가천대 교수, 한동호 UCL 박사, 홍선기 목포대 교수가 도서 제작과정에 공동으로 참여했다.
책은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돼 있다. ▲제1부 ‘미래의 도시: 스마트 시티’의 진화 ▲제2부 ‘일하는 도시: 창업생태계 형성’ ▲제3부 ‘상생: 도시와 주변 지역 연계’ ▲제4부 ‘세계적 도시: 시민 참여와 거버넌스’의 순으로 구성됐다.
SH공사는 향후 'SH, 미래 서울을 논하다'의 주요 내용을 토대로 미래전략과제를 수립하고 이를 중장기경영전략 등 사업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황상하 SH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 책은 ‘SH미래도시포럼’에서 토론되고 제안된 다양한 집단지성의 아이디어 모음들이다”며 “600년의 역사를 가진 서울이 근대화 과정에서 코스모폴리탄으로 세계적인 도시가 됐는데 21세기 서울이 미래 스마트 도시로 발전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