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자이 더 파크 투시도(자료=GS건설)
가을 성수기 분양 시장에 전국 각지에 견본주택 개관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GS건설은 경상남도 김해시 신문동에 ‘장유자이 더 파크’ 29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장유자이 더 파크는 지하 2층~지상 28층 7개 동 전용면적 59~125㎡ 총 587가구로 조성된다.
'장유자이 더 파크'는 자이(Xi) 단독 브랜드 아파트다. 김해에 자이 단독 브랜드 아파트 공급은 지난 2005년 ‘진영자이’ 이후 16년만이다.
GS건설에 따르면 해당 단지 청약 일정은 내달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6일이다. 비규제지역인 김해에서 분양하는 장유자이 더 파크는 전매제한이 없고, 김해시 뿐만 아니라 경남과 부산, 울산에 거주하는 1주택 이상 세대주 뿐만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GS건설은 해당 단지가 장유자이 더 파크는 장유IC와 인접해 있으며 단지와 약 600m 떨어진 곳에 상업지역이 위치해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유자이 더 파크 단지 내에는 자이(Xi)를 상징하는 팽나무로 만든 오픈 커뮤니티 공간인 ‘엘리시안가든’과 단지 진입구간에 위치한 ‘웰컴블루카펫’, ‘카페포레스트’ 등의 공간과 ‘힐링가든’, 테마형 어린이 놀이터 ‘자이 펀 그라운드’가 3곳에 설치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김해에 오랜만에 자이(Xi) 단독 브랜드 아파트로 선보이는 만큼 상품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입지에 편리한 인프라까지 갖춘만큼 장유자이 더 파크가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 투시도(자료=태영건설)
같은 날 태영건설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 견본주택을 열고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64~140㎡ 748가구로 구성된다.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견본주택을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유니트별 가상현실(VR) 영상과 단지 배치, 특장점 등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단지는 대부분을 4~5베이 판상형으로 선보여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으며 동간거리 역시 타단지에 비해 넓게 배치한데다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를 꾀했다.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은 실내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농구장, 실내 골프연습장, 단지 내 독서실, 작은도서관, 카페형 문고, 시니어클럽(경로당) 등이 갖춰진다.
분양 관계자는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은 최대 10년동안 거주 가능하며, 분양 전환시 임차인에게 우선권도 부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꾸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에코시티 내에서 희소성을 갖춘 전용 85㎡ 초과 물량이 30%가 넘는데다 이 단지까지 포함하면 약 6,000가구의 데시앙 브랜드타운을 조성하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