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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중국발 요소수 품귀 대란이 심화되자 청와대는 최근 관련 TF까지 신설해 대안을 찾고 있다.
7일 정부는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열고 미국 정부의 반도체 정보 제공요청 및 요소수 품귀 사태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제2차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열고 주요 경제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외경제안보 전략회의는 경제·기술·안보 등이 연계된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신설된 장관급 협의체로, 경제 관련 부처 장관과 외교·안보 부처 장관 및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위원 등이 참석한다.
회의에선 요소수 수급 불안 문제 대응책이 논의될 예정이다. 요소수는 요소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물이다. 차량에 연료와 별도로 주입하는 촉매제로 차에서 나오는 유해한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분해해 매연을 줄이는 기능을 한다.
국내의 경우 요소수 대부분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국이 요소수의 주원료인 요소에 대한 수출 제한을 걸면서 국내에서 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물류대란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중국에 수출 전 검사 조기 진행을 요청하고 중동 국가 등으로 요소수 수입 통로를 다변화하는 방안 등을 모색 중이다. 합동 단속반을 가동해 차량용 요소수를 매점매석하는 등의 불법 행위도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