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진이 AMAs 공연을 위한 무대 연습에서 멤버들과 동선과 안무 디테일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준비하는 비하인드 모습이 공개됐다.
(자료=유튜브 BANGTANTV)
지난 2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BANGTANTV에는 2021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s) 에피소드 영상이 올라왔다. 2021 AMAs가 열릴 공연 현장 리허설에서 진은 4년 전 2017년 제45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 공식 초청돼 미국 데뷔 무대로 'DNA'를 선보였던 기억을 회상했다.
(자료=@BTS_twt)
당시 시상식의 피날레를 장식할 'Butter' 무대로 본 무대만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더 나은 무대를 위해 돌출 무대까지 추가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완벽한 무대를 위해 바뀐 무대의 동선체크와 사운드 체크까지 진지하게 모니터링하는 진의 눈빛에서 프로페셔널한 아티스트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자료=빅히트 뮤직)
콜드플레이(Coldplay)와 함께 꾸밀 'My Universe' 리허설에서 두 그룹은 무대 구성을 위해 의견을 나누며 합을 맞췄다. 이때 진은 경쾌하게 움직이며 파워풀한 보컬로 실전과 같은 연습 무대를 선보였다.
(자료=@BTS_twt)
이후 시상식 당일 헤어 메이크업을 준비하며 이마를 훤히 드러낸 진의 옆모습은 굴욕 하나 없는 완벽한 얼굴이었다. 준비 도중 인터뷰에서는 크리스 마틴과의 컬래버레이션 무대에 대한 즐거운 기대감을 비추기도 했다. 행사 전 레드카펫에서 진은 화이트 셔츠와 블랙 니트 베스트, 블랙 슈트로 모델 핏을 보이며 수려한 비주얼과 함께 보는 이들이 눈길을 뗄 수 없게 했다.
(자료=@BTS_twt)
끝으로 영예의 대상으로 'BTS'가 호명되는 순간 진은 멤버들과 서로 얼싸안으며 기쁨을 나눴다. 수상하러 무대로 이동하는 중에도 주변 아티스트와 팬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며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