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십 가지씩 쏟아지는 제품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해 소비자들의 즐거움에 일조하도록 한다. 뷰어스는 매일 제공되는 업계 소식을 모아서 전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빠르고 정확한 쇼핑 생활을 돕고자 ‘오늘의 장바구니’ 코너를 기획했다. 오늘, 내 장바구니 속에 들어갈 제품은 무엇일까? 또 나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내 라이프 스타일을 풍성하게 해 줄 수 있는 제품은 나왔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편집자주- (사진=스타벅스) 본격적인 봄의 시작과 함께 식음료업계가 성수기를 앞두고 본격적인 시즌 마케팅에 돌입했다. 특히 봄을 상징하는 과일과 꽃 등을 활용한 ‘핑크빛 먹거리’를 앞세우며 소비자들을 사로잡겠다는 공략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는 상큼한 복숭아 향에 시원한 스파클링을 더한 저칼로리 탄산음료 ‘부르르 스파클링 제로 피치’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늘어나는 제로 칼로리 음료 수요를 반영한 0Kcal로, 설탕 대신 천연 대체 감미료인 에리스리톨을 사용해 건강한 단맛을 구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그린애플, 패션후르츠 등 다양한 스파클링 탄산음료로 제공되며, 스파클링의 시원하고 깨끗한 느낌을 보여주는 투명한 패키지에 부르르만의 아이코닉한 이미지를 상징하는 동그란 눈 모양의 캐릭터를 넣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벚꽃의 발랄함을 담아낸 시즌 한정 음료 ‘런 인투 체리블라썸’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블라썸 탐앤치노 △블라썸 스무디 2종은 달콤한 맛과 상큼한 비주얼로, 봄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블라썸 탐앤치노는 활짝 핀 벚꽃의 비주얼을 감성적으로 연출한 음료로 상큼하게 씹히는 크랜베리와 딸기 베이스, 그리고 연유가 부드럽게 어우러진 은은한 달콤함이 특징이며 블라썸 스무디는 열정이 가득한 봄날의 일상을 응원하는 의미로 붉은 비주얼을 강조했다고 탐앤탐스 측은 전했다. (사진=탐앤탐스) 해태제과는 봄철 대표 과일인 상큼한 딸기에 고소한 치즈를 더한 봄 오예스 시즌에디션 ‘딸기치즈케이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예스 오리지널 제품 보다 크림 함량을 20% 늘려 상큼한 딸기맛과 향을 배가했다. 케이크 시트에는 고소함이 남다른 덴마크산 치즈를 넣었으며, 갓 수확해 신선한 국산 딸기를 갈아 만든 딸기크림을 촉촉한 시트 사이에 가득 채웠다. 여기에 핑크빛 크림으로 겉면을 데코레이션한 비주얼까지 더해 화사한 봄철 케이크로 변신했다. 롯데제과 나뚜루는 진한 체리 맛을 느낄 수 있는 '체리블라썸 파인트', '체리with베리 크런치 바' 2종을 선보였다. 체리블라썸 파인트는 보르도 와인의 짙은 빛깔을 닮은 다크체리를 100% 사용해 체리 본연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살린 점이 특징이며, 체리with베리 크런치 바는 딸기 초콜릿의 은은한 달콤함과 상큼한 체리의 맛에 더해 부드러우면서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 스타벅스, 인기 완판 음료로 시즌 재공략 스타벅스 코리아 역시 봄 시즌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스타벅스는 오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벚꽃이 만발한 봄의 야경을 표현한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를 비롯해 새로운 벚꽃 시즌 음료와 푸드, MD 상품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는 지난해 벚꽃 시즌이 진행된 한 달 동안 100만 잔이 넘게 판매된 음료로, 출시 당시 화려한 보랏빛 색감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고객들의 꾸준한 재출시 요청에 의해 작년에 이어 올해 다시 한 번 선보이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보다 화사한 베르가못 향을 좀 더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올해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의 가장 큰 특징이다. 벚꽃과 어울리는 티와 라떼 음료도 새롭게 선보인다. 캐모마일과 민트 블렌딩 티, 레모네이드, 망고스틴 그리고 벚꽃을 형상화한 무설탕 캔디 토핑으로 벚꽃 피는 계절의 설렘을 표현한 ‘핑크 크리스탈 캐모마일 티’와 산뜻한 딸기 라떼에 부드러운 폼을 올리고 쌉싸름한 말차 샷으로 마무리한 ‘딸기 드림 말차 라떼’도 선보인다. 벚꽃 시즌에 맞춘 신규 푸드와 MD 상품도 같은 날 출시한다. 푸드는 진한 블랙 초콜릿 케이크 시트에 상큼한 체리 생크림을 겹겹이 올린 ‘체리블라썸 초콜릿 케이크’와 든든하면서도 부담이 적은 식물 기반 미트로 만든 라자냐와 그릴드 베지터블이 어우러진 식물 기반 푸드인 ‘라자냐&베지터블 밀 박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늘의 장바구니] 스타벅스·탐앤탐스, 봄 입은 '핑크 먹거리' 대전

봄 시즌 성수기 앞두고 마케팅 본격화
제철 과일, 꽃 등 활용해 소비자 공략

김명신 기자 승인 2022.03.21 15:30 의견 0

하루에도 수십 가지씩 쏟아지는 제품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해 소비자들의 즐거움에 일조하도록 한다. 뷰어스는 매일 제공되는 업계 소식을 모아서 전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빠르고 정확한 쇼핑 생활을 돕고자 ‘오늘의 장바구니’ 코너를 기획했다. 오늘, 내 장바구니 속에 들어갈 제품은 무엇일까? 또 나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내 라이프 스타일을 풍성하게 해 줄 수 있는 제품은 나왔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편집자주-

(사진=스타벅스)

본격적인 봄의 시작과 함께 식음료업계가 성수기를 앞두고 본격적인 시즌 마케팅에 돌입했다. 특히 봄을 상징하는 과일과 꽃 등을 활용한 ‘핑크빛 먹거리’를 앞세우며 소비자들을 사로잡겠다는 공략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는 상큼한 복숭아 향에 시원한 스파클링을 더한 저칼로리 탄산음료 ‘부르르 스파클링 제로 피치’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늘어나는 제로 칼로리 음료 수요를 반영한 0Kcal로, 설탕 대신 천연 대체 감미료인 에리스리톨을 사용해 건강한 단맛을 구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그린애플, 패션후르츠 등 다양한 스파클링 탄산음료로 제공되며, 스파클링의 시원하고 깨끗한 느낌을 보여주는 투명한 패키지에 부르르만의 아이코닉한 이미지를 상징하는 동그란 눈 모양의 캐릭터를 넣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벚꽃의 발랄함을 담아낸 시즌 한정 음료 ‘런 인투 체리블라썸’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블라썸 탐앤치노 △블라썸 스무디 2종은 달콤한 맛과 상큼한 비주얼로, 봄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블라썸 탐앤치노는 활짝 핀 벚꽃의 비주얼을 감성적으로 연출한 음료로 상큼하게 씹히는 크랜베리와 딸기 베이스, 그리고 연유가 부드럽게 어우러진 은은한 달콤함이 특징이며 블라썸 스무디는 열정이 가득한 봄날의 일상을 응원하는 의미로 붉은 비주얼을 강조했다고 탐앤탐스 측은 전했다.

(사진=탐앤탐스)


해태제과는 봄철 대표 과일인 상큼한 딸기에 고소한 치즈를 더한 봄 오예스 시즌에디션 ‘딸기치즈케이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예스 오리지널 제품 보다 크림 함량을 20% 늘려 상큼한 딸기맛과 향을 배가했다. 케이크 시트에는 고소함이 남다른 덴마크산 치즈를 넣었으며, 갓 수확해 신선한 국산 딸기를 갈아 만든 딸기크림을 촉촉한 시트 사이에 가득 채웠다. 여기에 핑크빛 크림으로 겉면을 데코레이션한 비주얼까지 더해 화사한 봄철 케이크로 변신했다.

롯데제과 나뚜루는 진한 체리 맛을 느낄 수 있는 '체리블라썸 파인트', '체리with베리 크런치 바' 2종을 선보였다.

체리블라썸 파인트는 보르도 와인의 짙은 빛깔을 닮은 다크체리를 100% 사용해 체리 본연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살린 점이 특징이며, 체리with베리 크런치 바는 딸기 초콜릿의 은은한 달콤함과 상큼한 체리의 맛에 더해 부드러우면서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 스타벅스, 인기 완판 음료로 시즌 재공략

스타벅스 코리아 역시 봄 시즌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스타벅스는 오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벚꽃이 만발한 봄의 야경을 표현한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를 비롯해 새로운 벚꽃 시즌 음료와 푸드, MD 상품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는 지난해 벚꽃 시즌이 진행된 한 달 동안 100만 잔이 넘게 판매된 음료로, 출시 당시 화려한 보랏빛 색감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고객들의 꾸준한 재출시 요청에 의해 작년에 이어 올해 다시 한 번 선보이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보다 화사한 베르가못 향을 좀 더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올해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의 가장 큰 특징이다.

벚꽃과 어울리는 티와 라떼 음료도 새롭게 선보인다. 캐모마일과 민트 블렌딩 티, 레모네이드, 망고스틴 그리고 벚꽃을 형상화한 무설탕 캔디 토핑으로 벚꽃 피는 계절의 설렘을 표현한 ‘핑크 크리스탈 캐모마일 티’와 산뜻한 딸기 라떼에 부드러운 폼을 올리고 쌉싸름한 말차 샷으로 마무리한 ‘딸기 드림 말차 라떼’도 선보인다.

벚꽃 시즌에 맞춘 신규 푸드와 MD 상품도 같은 날 출시한다. 푸드는 진한 블랙 초콜릿 케이크 시트에 상큼한 체리 생크림을 겹겹이 올린 ‘체리블라썸 초콜릿 케이크’와 든든하면서도 부담이 적은 식물 기반 미트로 만든 라자냐와 그릴드 베지터블이 어우러진 식물 기반 푸드인 ‘라자냐&베지터블 밀 박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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