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한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사진=신세계백화점)
■ 신세계百 강남점, 릴레이 친환경 캠페인으로 착한 소비 문화 조성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릴레이 친환경 캠페인 '신강바이브 그린'을 진행하고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착한 소비 문화 조성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 동안 신세계는 친환경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친환경 스크럽 비누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신세계가 만든 친환경 스크럽 비누는 VIP라운지 등에서 발생되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제작했다.
행사 기간 동안 콜롬비아, 파타고니아 등 친환경 소재 상품을 판매하는 아웃도어 브랜드와 강남점 5층에 열리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전문 브랜드 '저스트크래프트'에서 10만원 이상 구매시 사은행사장에서 선착순으로 비누를 제공한다.
신세계 강남점 5층에서 21일까지 만날 수 있는 저스트크래프트는 친환경·리사이클링 브랜드를 모아 소개하는 전문 편집숍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장 김선진 전무는 "착한 소비 문화 조성을 위해 친환경을 테마로 한 정례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필환경 시대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며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신세계L&B)
■ 신세계L&B, 'G7' 비건 와인으로 리뉴얼
신세계L&B(신세계엘앤비)는 와인 브랜드 ‘G7’을 비건 와인으로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G7은 신세계엘앤비가 2009년 법인 출범하며 출시한 와인 브랜드로 출시 5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병을 돌파한 인기 제품이다.
이번에 리뉴얼 출시한 ‘G7 비건 와인’은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샤르도네 3종이다. 올 7~8월에 소비뇽 블랑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G7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까다로운 유럽 비건 인증 ‘V-LABEL’을 획득했다. 해당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와인의 모든 생산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야 하고 유전자 조작 농산물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Non-GMO)이여야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뛰어난 맛을 가진 데일리 와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현재 신세계엘앤비의 G7 출고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가량 증가한 209만병을 기록 중이다.
신세계엘앤비 측은 “최근 환경과 건강을 생각해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흐름에 따라 유통시장 전반으로 비건 제품들에 대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G7이 비건 와인으로 더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신세계사이먼)
■ 신세계사이먼, 여주 아울렛서 '세라믹페어'…35개 업체 참여
신세계사이먼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EAST광장 일원에서 '제34회 여주세라믹페어'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펼쳐지는 여주 세라믹 페어는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세종문화재단·여주도자기협동조합이 주관하며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후원하는 여주시 최대 문화 전시 행사다. 35개 업체가 참여해 도자기 전시·판매·체험행사 등을 진행한다.
신세계사이먼은 이번 행사 후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도예 산업의 판로를 개척함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현철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점장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예술과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여주세라믹페어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진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지역 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지역 맞춤형 상생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