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트위터)
방탄소년단 지민이 모든 순간 마법같은 무대로 전 세계 팬들을 열광케하며 4일간의 콘서트를 화려하게 빛냈다.
(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은 지난 17일(한국시간)을 마지막으로 8일부터 이어진 4일 간의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LAS VEGAS'(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자료=트위터)
지민은 무대 첫 등장부터 시원하게 넘긴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섹시한 모습으로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ON', '불타오르네', '쩔어', 'DNA', 'Black Swan', '피 땀 눈물', 'FAKE LOVE', '작은 것들을 위한 시', 'Dynamite', 'IDOL' 등의 무대에서 화려한 군무를 주도하고 얼리전트 스타디움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자료=트위터)
이번 투어는 멤버들의 개인곡이나 유닛곡 없이('STAY' 제외) 단체곡으로만 구성된 점이 특별했다. 이에 더욱 자유분방한 무대를 선보인 만큼 지민은 다양한 장르를 총망라한 뛰어난 춤 스킬과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자신만의 유니크한 프리스타일 댄스로 몰입감을 한층 높이며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자료=트위터)
특히 마지막알 공연 도중 발레의 '바튜'(Battu) 동작을 수차례 선보여 팬들로 하여금 놀라움과 감탄을 자아냈다. 바튜(Battu)는 '두 다리를 서로 맞부딪친다'라는 의미로 발레에서 점프 등을 할 때 공중에서 다리를 한번 더 부딪쳐 모으는 동작이다.
공중에서 빠르게 다리를 모으는 힘과 민첩성이 요구되는 만큼 지민의 폭넓은 춤 영역과 전문가적 수준에 전 세계 팬들의 엄청난 찬사가 쏟아졌다.
(자료=트위터)
춤 만큼이나 보컬에서도 팀내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지민은 전매특허 초고음뿐 아니라 중저음부터 가성과 진성, 흉성과 두성을 넘나드는 독보적 스킬의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다. 가요계 '희귀템'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보이스로 마치 그리스 신화 속 '세이렌'처럼 팬들의 귀와 마음을 완전히 매혹시키는 치명적 매력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자료=트위터)
평소 팬들과의 교감을 중요시 여기며 이를 몸소 보여온 지민은 이번 공연에서도 온 무대를 종횡무진했다. ‘사랑해요’, 손키스와 큰절 등으로 팬사랑을 전했으며, 매 공연에서 함께 해온 백댄서에게도 다정한 허그와 함께 각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해 감동을 안겼다.
(자료=지민 공식 인스타그램)
팬들은 잊지 못할 4일간의 환상적인 무대를 펼친 지민에게 키워드 'THANK YOU JIMIN'과 더불어 'PARK JIMIN', 'JIMINS', 'Jiminie', 'WE LOVE YOU JIMIN' 등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JIMIN JIMIN'은 단독 143만 이상 폭발적 언급량을 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자료=위버스)
콘서트 무대가 펼쳐진 미국 구글 검색의 모든 카테고리에서 'Jimin', 'bts jimin', 'park jimin', 'jimin tattoo' 등의 키워드가 시간의 흐름에 따른 관심도는 100%에 도달하기도 했다.
한편,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0일 약 11개월 만에 컴백한다. 17일 오후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2022년 6월 10일,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으로 여러분을 찾아옵니다. 새 앨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를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