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_twt)
방탄소년단 지민이 높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자료=지민 공식 인스타그램)
지난달 28일 지민의 고향인 부산의 부산관광공사는 올해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기대할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 중 지민의 발자취를 따른 상품을 추진 중이라 밝혔다.
(자료=위버스)
이어 “관광의 융복합화 키워드 아래 부산의 유명 관광지와 먹거리를 엮어 체험형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단순한 맛집도 방탄소년단 지민이 즐겨 방문했던 곳으로 소개된다면 관광객들이 부산을 한층 더 즐길 수 있지 않겠나”라며 지민이 즐겨 찾았던 맛집과 연계한 체험 관광 등 융복합 관광 상품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자료=유튜브 BANGTANTV)
앞서 지난달 21일 부산시는 지민이 브이로그를 통해 소개한 바 있는 부산 오륙도에 포토존을 설치하기도 했다. 이를 보기 위해 각지에서 모인 팬들의 방문 인증이 이어지며 명소로 부상 중이다.
(자료=지민 공식 인스타그램)
한편, 다방면에 세계적 영향력을 보이고 있는 지민은 국가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해왔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번 발표에 앞서 부산관광공사는 ‘부산 가볼 만한 곳, BTS 덕후 아미(ARMY)가 추천하는 지민의 고향 부산 금정구 여행지 3’이란 제목으로 부산이 고향인 지민과 관련한 명소를 소개해 국내외 팬들뿐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제22회 부산국제관광전 최우수 부스 운영상까지 수상하며 상상 이상의 ‘지민 효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자료=건대 커먼그라운드)
특히, 지난해 지민의 생일을 맞아 국내 팬들은 건대 커먼그라운드 전체에 외벽 랩핑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는 끊임없는 팬들의 방문 행렬을 가져왔고, 자연스레 해당 지역의 경제효과까지 큰 영향을 미쳤다.
(자료=건대 커먼그라운드)
이에 주변 상권까지 뜻밖의 호황을 맞으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이벤트 기간까지 연장되는 등 지민의 경제적 파급력을 단단히 증명한 바 있다.
(자료=지민 공식 인스타그램)
지난 해에는 지민이 장기 휴가 당시 방문한 제주 누에마루 거리에서 찍은 사진이 전 세계에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누에마루 상인회에서는 해당 장소에 지민의 포토존을 세우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를 펼쳤다. 이후 제주도는 1월 도시브랜드평판에서 서울에 이어 전체 2위를 기록해 이전 순위에서 9단계나 껑충 뛰며 지민의 대단한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자료=지민 공식 인스타그램)
스누피 가든과 포도 뮤지엄 역시 오는 5일 어린이날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아이와 함께 안전하게 즐길 만한 여행지로 떠올랐다. 제주시는 해당 장소에 지민이 다녀간 사실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섰고, 팬들의 방문 인증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약 2년 만에 팬데믹에서 앤데믹으로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요즘 지민이 지닌 높은 브랜드 가치가 더욱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