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십 가지씩 쏟아지는 제품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해 소비자들의 즐거움에 일조하도록 한다. 뷰어스는 매일 제공되는 업계 소식을 모아서 전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빠르고 정확한 쇼핑 생활을 돕고자 ‘오늘의 장바구니’ 코너를 기획했다. 오늘, 내 장바구니 속에 들어갈 제품은 무엇일까? 또 나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내 라이프 스타일을 풍성하게 해 줄 수 있는 제품은 나왔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편집자주-
(사진=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 ‘테라X어뉴’ 컬래버레이션 골프용품 출시
하이트진로는 청정라거 ‘테라’와 골프 브랜드 ‘어뉴(ANEW)’가 협업한 골프용품 6종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테라와 스포츠 브랜드의 최초 협업으로, 최근 MZ세대에게 골프가 인기스포츠로 부상하면서 진행하게 됐다. 새로운 골프 트렌드는 MZ세대를 주요 타겟으로 하는 양사의 협업으로 이어졌다. 하이트진로는 기존 골프 브랜드와 다른 어뉴의 힙하고 트렌디한 스타일이 테라와 잘 어울려 함께하게 됐다고 전했다.
테라와 어뉴가 협업해 제작한 골프용품은 총 6종이다. 스탠드백을 비롯해 골프장갑, 버킷햇, 아이스백, 앵클삭스, 원샷잔을 출시한다. 테라의 컬러감과 세련된 이미지에 어뉴 골프만의 강렬하고 스트릿한 감성을 각 아이템의 셀링포인트에 맞추어 각기 다르게 표현했다.
특히, 테라를 상징하는 녹색 삼각형에 A와 W를 조합한 어뉴 로고의 조합이 시선을 끈다. ‘테라 X 어뉴’ 골프용품은 19일부터 판매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본격적인 골프시즌에 맞춰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각 시즌별 테라와 함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농심)
■ 농심, 베지가든 비건 불고기 볶음밥 출시
농심그룹이 비건브랜드 ‘베지가든(Veggie Garden)’의 신제품 ‘고소한 불고기 볶음밥’과 ‘매콤한 김치불고기 볶음밥’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베지가든 불고기 볶음밥은 대체육 불고기와 채소 등을 사용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특히, 농심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대체육 제조 기술로 불고기 고유의 맛과 식감을 구현해냈으며, 특제 양념으로 맛을 더해 비건은 물론 일반 소비자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또한, 매콤한 김치불고기 볶음밥은 비건 김치를 사용해 보다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후라이팬 조리는 물론, 전자레인지 조리도 가능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농심은 닭고기 대체육 첫 제품 ‘베지가든 후라이드 치킨’도 출시했다. 치킨 특유의 찢기는 결은 물론, 식감과 조직감을 그대로 살린 제품이다.
농심 관계자는 “독자적인 대체육 제조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비건 푸드의 저변을 넓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진=동서식품)
■ 동서식품, 신제품 ‘포스트 코코 그래놀라’ 출시
동서식품은 영양 만점 그래놀라에 달콤한 초콜릿을 더해 온 가족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 그래놀라 시리얼 ‘포스트 코코 그래놀라’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포스트 코코 그래놀라는 초콜릿이 코팅된 통곡물 그래놀라와 바삭하고 달콤한 오곡코코볼이 잘 어우러져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그래놀라 시리얼이다. 최근 어린이와 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에서 그래놀라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에 착안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동서식품은 포스트 코코 그래놀라 출시를 기념해 신규 디지털 광고를 선보인다. 또한 포스트 공식 SNS를 통해 신제품 체험단을 진행하고, 오프라인 샘플링 이벤트를 펼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전체 그래놀라 시장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닐슨에 따르면 국내 그래놀라 시장은 2020년 643억원에서 2021년 779억원으로 약 21% 증가했다.
이에 국내 대표 시리얼 브랜드인 포스트는 ‘포스트 그래놀라’,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 ‘포스트 팝콘 그래놀라’에 이번 신제품 ‘포스트 코코 그래놀라’까지 더하여 다양한 그래놀라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동서식품 조소현 마케팅 매니저는 “포스트 코코 그래놀라는 맛과 영양, 취식의 간편함까지 두루 갖춰 건강한 식사 대용식은 물론 든든한 간식으로도 즐기기에 제격”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제품군을 지속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