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킹키부츠X포토매틱 팝업스토어 (사진=CJ ENM)
뮤지컬 ‘킹키부츠’(제작 CJ ENM)가 MZ 세대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국내 최초 셀프 스튜디오 ‘포토매틱’과 콜라보레이션의 일환으로 가로수길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킹키부츠 X 포토매틱 팝업스토어는 오늘부터 7월 14까지 가로수길에서 진행된다.
이를 위해 포토매틱은 ‘킹키부츠 스페셜 디자인 프레임 4종 출시’했다. 또 ‘팝업스토어 방문객 대상 무료 기프트 증정(투명 포토카드, 판스티커)’, ‘방문 인증 이벤트’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지난 21일 ‘킹키부츠’ 배우들의 감각적이고 다채로운 포토매틱 컷이 공개되며 한차례 시선을 사로잡았던 만큼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토매틱은 전문적으로 세팅된 조명과 공간에서 카메라에 연결된 리모컨만 누르면 사진이 찍히는 독보적인 컨셉으로 오픈 초기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셀럽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타인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나 자신’에 집중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MZ세대의 놀이문화로 자리 잡았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경영악화로 폐업 위기에 처한 영국 노샘프턴의 한 수제화 공장이 남자가 신는 80cm 길이의 부츠인 ‘킹키부츠’를 만들어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실제 이야기를 제리 미첼 연출, 신디 로퍼의 작사/작곡으로 무대 위에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특히 이번 시즌 환상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찰리’ 역에 이석훈, 김성규, 신재범, ‘롤라’ 역에 최재림, 강홍석, 서경수, ‘로렌’ 역에 김지우, 김환희, 나하나, ‘돈’ 역에 고창석, 심재현, 전재현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찰리와 롤라 두 남자의 환상적인 팀워크로 올여름, 뜨거운 더위를 한 번에 날려버릴 뮤지컬 ‘킹키부츠’는 오는 7월 2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