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지민 공식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 지민이 지난 6일 동안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모은 K팝 스타 1위에 올랐다.
(자료=케이팝 레이더)
K팝 팬덤 데이터를 집계하는 스페이스 오디티의 케이팝 레이더에 따르면 7월 1일 부터 6일까지 총 6일간 지민의 인스타그램은 매일 10만명 이상의 팔로우가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7월 1일 14만 4634명, 2일 12만 8222명, 3일 10만 8203명, 4일 11만 6689명, 5일 11만 6939명, 6일에는 11만 5959명이 증가해 6일 연속 58만 6012명의 팔로워가 증가, 지민의 막강한 글로벌 잇보이 파급력을 보였다.
(자료=인스타그램)
'트위터의 황제'로 불리는 지민은 인스타그램에서도 언급량 세계 1위의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민의 고유 해시태그 'jimin'은 8일 기준 6917만 건을 넘기며, 자신이 세운 '세계 인물 1위' 기록을 꾸준히 경신 중이다.
(자료=지민 공식 인스타그램)
특히 지난해 12월 데뷔 후 처음으로 개인 SNS인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 직후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인 HypeAuditor 분석 결과 단 두개의 게시물로 한국 인플루언서 중 가장 높은 순위로 데뷔, 활발한 활동이 없음에도 막강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자료=지민 공식 인스타그램)
지난 1월에는 소셜 미디어 통계 사이트 'Socialtracker'의 참여율 분석 결과 지민이 총 47.78%의 팔로워 참여율을 기록해, 멤버중 1위에 오르며 SNS 최강자로서의 파급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러한 지민의 인스타그램 파급력은 한국의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져왔다. 지난해 업로드 된 지민의 제주 여행 사진이 팬들과 플랫폼 이용자들로부터 화제를 모았다.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몰리며 지민이 방문한 누웨마루 거리, 스누피 가든, 포도 뮤지엄 등이 포함된 관광 코스인 '지민 투어'까지 탄생시켰다.
이에 코로나 팬데믹 이후 침체됐던 제주 지역 경제의 활성화로 이어져 제주시의 1월 도시브랜드평판이 전국 2위를 차지, 지난해 11월과 12월 11위에서 9계단이나 크게 상승하는 '지민 효과'를 발휘했다.
이처럼 지민은 느리지만 지민만의 감성으로 인스타그램을 채워나가며 현재 3817만 팔로워를 돌파하며 팬들뿐 아니라 대중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