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기자협회는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한국해운빌딩에서 ‘제1회 한국해양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처럼 시상했다. (사진=한국해양기자협회) 한국해양기자협회가 제정한 제1회 한국해양대상에서 HMM이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해양기자협회는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한국해운빌딩에서 ‘제1회 한국해양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한국해양대상은 1년간 한국 해양‧해운‧조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개인의 업적과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엔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이신형 대한조선학회장, 해양기자협회 회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신형 대한조선학회장은 “우리나라의 해운‧조선업 현장을 생생하게 취재해 일반에 전달하고 있는 해양 전문 기자들이 해운‧조선업 종사자들에게 수여하는 한국해양대상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한국 해운‧조선업이 더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축사했다. 초대 해양 대상에는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 HMM이 수상했다. HMM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물류 대란이 극심했던 지난 2020~2021년 국내 기업의 수출 운송을 위해 선복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 받았다. 또한 지난해 매출액 13조7941억원, 영업이익 7조3775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올해 상반기에도 영업이익 6조857억원을 올리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해양홍보인상에는 김예지 한국선급 대외협력 및 홍보팀장이 받았다. 김 팀장은 10여년간 해운업계에서 마케팅과 홍보 전문가로 활약한 점을 인정 받았다.

한국해양기자협회, 제1회 한국해양대상에 ‘HMM’

해양홍보인상, 김예지 한국선급 대외협력 팀장

손기호 기자 승인 2022.12.27 17:50 의견 0
한국해양기자협회는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한국해운빌딩에서 ‘제1회 한국해양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처럼 시상했다. (사진=한국해양기자협회)


한국해양기자협회가 제정한 제1회 한국해양대상에서 HMM이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해양기자협회는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한국해운빌딩에서 ‘제1회 한국해양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한국해양대상은 1년간 한국 해양‧해운‧조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개인의 업적과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엔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이신형 대한조선학회장, 해양기자협회 회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신형 대한조선학회장은 “우리나라의 해운‧조선업 현장을 생생하게 취재해 일반에 전달하고 있는 해양 전문 기자들이 해운‧조선업 종사자들에게 수여하는 한국해양대상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한국 해운‧조선업이 더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축사했다.

초대 해양 대상에는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 HMM이 수상했다. HMM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물류 대란이 극심했던 지난 2020~2021년 국내 기업의 수출 운송을 위해 선복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 받았다.

또한 지난해 매출액 13조7941억원, 영업이익 7조3775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올해 상반기에도 영업이익 6조857억원을 올리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해양홍보인상에는 김예지 한국선급 대외협력 및 홍보팀장이 받았다. 김 팀장은 10여년간 해운업계에서 마케팅과 홍보 전문가로 활약한 점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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