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베드로병원 종합병원 승격식 행사 모습. (사진=강남베드로병원)
강남베드로병원이 종합병원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강남베드로병원이 지난달 21일 종합병원으로 승격했다고 9일 밝혔다. 윤강준 강남베드로병원 대표원장은 지난 8일 열린 종합병원 승격식에서 “정밀의료체계를 갖춘 환자중심 종합병원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윤 대표원장은 “강남베드로병원이 종합병원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이 시간에 함께 해 준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병원, 치유와 회복이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지난 30여 년간 성실히 달려온 우리 모두의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종합병원으로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앞장서 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제고하고, 상시진료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강남베드로병원은 종합병원 승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 척추 3D 촬영이 가능한 ‘O-ARM’, 혈관영상강조 기술이 적용된 ‘애퀼리언 원 네이처 에디션 CT’, 인공관절수술 로봇 ‘큐비스 조인트’ 등 정밀하고 전문적인 진단과 수술을 위한 첨단장비들을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