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가 2023년 상반기 미국을 강타하며 빌보드 차트인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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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음악시장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는 ‘차트 데이터’(charts data)에 따르면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가 2023년 상반기 미국의 베스트셀링 다운로드에서 28만 9000을 기록했다. 2위에 오른 지민은 모건 월렌과 비욘세 등 미국을 대표하는 쟁쟁한 팝 스타들을 제치며 톱 10에 든 아시아 가수 중 그룹과 솔로를 통틀어 유일한 아티스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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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올해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로 데뷔한 ‘라이크 크레이지’는 15일 자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7위에 올라 최근 10년간 해당 차트에서 한국 솔로곡 가운데 가장 많은 4번의 1위를 포함, 11주째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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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지난주보다 5계단 상승한 40위에 랭크했으며, 역시 2위로 데뷔했던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9계단 상승해 24위에 올라 두 개 부문 모두 이번 주 한국 솔로 가수 최고 순위로 15주 연속 차트인의 쾌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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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크 크레이지’가 수록된 ‘페이스’(FACE) 앨범은 한국 솔로 사상 최초 4주 연속 1위와 14주 연속 톱 10의 대기록을 세운 ‘월드 앨범’ 차트에서 이번 주 한국 솔로 앨범 최고 순위인 11위에 랭크되며 15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했고 ‘톱 앨범 세일즈’ 82위, ‘톱 커렌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는 47위로 15주 연속 장기집권을 이어가고 있다.
지민이 참여한 영화 ‘분노의 질주10’ OST ‘엔젤 파트1’(Angel Pt.1)은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35위로 5주 연속 차트에 올랐으며, ‘글로벌 200’ 72위, ‘글로벌(미국 제외)’ 51위로 7주 연속 차트인해 ‘라이크 크레이지’와 함께 두 차트 모두에서 2곡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