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정국의 신보 ‘GOLDEN’이 해외 매체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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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는 “정국은 자신의 목소리와 무대 위 존재감, (안무) 동작의 스타일을 다양한 장르에 녹일 수 있는 올라운더다. 무엇보다도, 그는 가장 위대한 ‘악기’인 자신의 목소리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라며 “분명한 것은 정국이 ‘글로벌 팝스타’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나섰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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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간 USA 투데이(USA TODAY)는 “정국은 ‘GOLDEN’에 알앤비(R&B), EDM, 디스코 펑크(Disco funk), 팝 발라드(Pop ballad) 등 다양한 장르를 성공적으로 녹여 냈다”라고 평가한 뒤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숀 멘데스(Shawn Mendes), 어셔(Usher),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등을 언급하며 “‘GOLDEN’으로 정국은 팝 슈퍼스타덤의 티켓을 거머쥐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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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통신은 “‘GOLDEN’은 올해 가장 강력한 팝 데뷔 작품 중 하나”라고 소개하면서 “정국은 이번 앨범을 통해 팝 퍼포먼스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그는 또한, 솔로 앨범을 꽉 채운 피처링 곡들을 통해 이 시대의 팝 퍼포먼스는 혁신적 컬래버레이션을 필요로 한다는 점도 확인시킨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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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음악 매거진 NME는 ‘새로운 팝의 왕이 왕좌를 차지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GOLDEN’에는 정국의 다면적 예술성,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 그리고 거부할 수 없는 팝의 매력이 담겼다”라고 신보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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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E는 이어 “10년마다 ‘팝의 왕’이 있었지만 2020년대에는 아직 대형 남자 솔로 스타가 없었다. ‘GOLDEN’으로 정국은 그 임무를 수행하고도 남는다는 것을 증명했다. 2020년대는 마침내 ‘팝의 왕’을 찾았고, ‘GOLDEN’은 그에게 왕좌를 보장하는 것 이상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팝스타’ 정국의 행보를 집중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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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3일 발매된 정국의 솔로 앨범 ‘GOLDEN’은 한터차트 기준 발매 5시간 만에 ‘더블 밀리언셀러’가 됐고, 세계 최대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서는 차트 진입일 기준 K-팝 솔로 가수 음반의 최다 스트리밍 신기록을 세웠다.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는 3일 연속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과 신보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가 1, 2위를 휩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