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에게 찰리 XCX(Charli XCX)가 협업 러브콜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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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 인기가수 ‘찰리 XCX(Charli XCX)’가 ‘HITS Radio’에 단독 출연해 생방송 인터뷰 도중 지민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방송에서 “지민과 찰리 XCX의 협업곡을 너무 원한다. 이미 지민과 ‘드림 글로우(Dream Glow)’를 불렀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라는 팬의 메시지에 찰리 XCX는“저도 BTS 지민과 컬래버레이션을 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 지민과 함께 작업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대답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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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찰리 XCX는 “현재 지민이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지 잘은 모르지만 지민과 컬래버레이션이 이루어진다면 정말 멋질 것”이라며, 마치 지민과 영상통화라도 하듯 화면을 바라보며 “지민! 찰리예요. 당신이 이 영상을 본다면 난 준비가 되었어요, 연락 기다릴게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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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이날 찰리 XCX는 지민이 자신의 첫 앨범 ‘페이스(FACE)’ 타이틀곡이자 한국 솔로가수 최초 빌보드 ‘핫100’ 1위에 빛나는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 뮤직비디오에서 착용했던 것과 같은 디자인의 티셔츠를 입고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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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XCX 역시 빌보드 ‘핫100’에서 무려 7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지민과는 2019년 방탄소년단이 선보인 게임 ‘BTS World’ OST ‘드림 글로우’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면서 좋은 시너지를 발휘한 인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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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유튜브 채널 ‘Something TV’는 “이 정도 퀄리티라면 정규앨범에 들어가야 한다”고 호평했고, “BTS만의 오묘한 느낌이 있다. 지민만의 특유의 숨소리 같은 거, 굉장히 섹시하게 들릴 법한 호흡으로 가버린다”, “진짜 독보적인 것 같다”며 지민의 유니크한 보컬 음색에 감탄한 바 있다.
지민을 향한 찰리 XCX의 적극적인 컬레버레이션 러브콜에 두 사람의 음색이 조화를 이룬 곡을 또다시 보고 싶어하는 팬들의 열망에 불을 지피며 하루 빨리 성사되기를 원하는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