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이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으로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자료=빅히트 뮤직)
최근 영국 패션 전문 매체 '더 비지니스 오브 패션'(The Business of Fashion, 이하 BoF)이 발표한 올해 'BoF 500'에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을 포함한 총 4팀의 한국인이 선정됐다.
(자료=BoF)
그중 지민은 한국 남자 연예인으로는 역대 두번째로 2019년 패션 비즈니스(BoF)의 연감 '2019 클래스'(Class of 2019)에 '모델 및 뮤즈'로 등재된 바 있으며 BoF 또한 이번 발표에 "지민은 일찍부터 스타일 아이콘으로 여겨져 2019년부터 BoF 500 등급을 획득했다"고 강조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BoF 500'은 매년 전 세계 패션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디자이너, 경영인, 언론인, 모델, 셀러브리티 등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조사 분석해 영향력 있는 500인을 선정하는 리스트다.
(자료=GQ 코리아)
앞서 지민은 BoF 500에 등재된 2019년 미국 남성 패션지 GQ 매거진의 7월 셋째주 'The 10 Best-Dressed Men of the week'에 아시아인으로 유일하게 선정되는 등 글로벌 패션 아이콘의 명성을 높이며 완벽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자료=디올 공식 SNS)
이후 방탄소년단의 루이비통 앰버서더 선정에 결정적 계기가 된 지민은 패션계에서의 막강한 영향력으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이 시작된 올해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DIOR)과 미국 하이주얼리 브랜드 티파니(Tiffany&co)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연이어 발탁됐다.
(자료=디올 공식 SNS)
특히 디올은 최근 2024 봄 남성 컬렉션 캠페인에 지민을 내세워 한국은 물론 미국, 프랑스, 호주, 독일, 중국, 일본 등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에 대대적인 역대급 홍보를 진행중이며, BoF500 회원 중 한 명은 자신의 SNS에 지민의 디올 캠페인 화보를 게재해 이목을 모았다.
(자료=엘르 코리아)
또한 지민은 올 한해만 세계 각국의 보그(Vogue), 더블유(W), 하퍼스 바자(Haper's Bazaar), 지큐(GQ), 엘르(Elle), 에스콰이어(Esquire) 등 수많은 패션 잡지 커버를 장식했으며 이들은 SNS를 통해 지난 10월 지민의 생일에 일제히 축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이처럼 지민은 현시대를 대표하는 패션 아이콘이자 이름만으로 구매력을 상승시켜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브랜드 제왕으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며 대중음악 산업을 넘어 패션계에서도 막강한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