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본사 모습 (사진=SK네트웍스) SK네트웍스가 12일 SK매직 매각 검토설에 대해 “전혀 검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SK네트웍스는 “당사는 SK매직 매각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바가 전혀 없음을 알려드린다”며 SK네트웍스가 SK매직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를 반박했다. SK네트웍스는 “SK매직은 250만 고객 계정을 보유한 대표적인 B2C 기업이며, 당사(SK네트웍스)는 SK매직의 핵심 영역인 렌탈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인공지능(AI) 등 신기술과 접목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주력 자회사로 지속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SK매직은 미래형 사업 영역을 개척하며 성장하는 것은 물론 SK네트웍스의 주요 자회사로서의 가치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SK네트웍스가 경동나비엔 등 인수 의향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입찰안내서를 배포했다고 전했다. 오너가 3세인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의 입지 강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신사업을 추진할 자금 확보에 나선 것이 이번 매각설의 배경으로 분석됐다.

SK네트웍스, SK매직 매각설 부인…“주력 자회사로 지속 육성”

손기호 기자 승인 2023.12.12 09:42 의견 0
SK네트웍스 본사 모습 (사진=SK네트웍스)


SK네트웍스가 12일 SK매직 매각 검토설에 대해 “전혀 검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SK네트웍스는 “당사는 SK매직 매각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바가 전혀 없음을 알려드린다”며 SK네트웍스가 SK매직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를 반박했다.

SK네트웍스는 “SK매직은 250만 고객 계정을 보유한 대표적인 B2C 기업이며, 당사(SK네트웍스)는 SK매직의 핵심 영역인 렌탈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인공지능(AI) 등 신기술과 접목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주력 자회사로 지속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SK매직은 미래형 사업 영역을 개척하며 성장하는 것은 물론 SK네트웍스의 주요 자회사로서의 가치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SK네트웍스가 경동나비엔 등 인수 의향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입찰안내서를 배포했다고 전했다. 오너가 3세인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의 입지 강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신사업을 추진할 자금 확보에 나선 것이 이번 매각설의 배경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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