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모바일 탑승권 활성화를 통해 승객 편의를 도모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이용객 편의를 돕고 카운터 혼잡을 줄이기 위해 모바일 탑승권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시작한다.
모바일 탑승권은 출발 24시간 전부터 제주항공 모바일웹 또는 앱에서 본인이 직접 발급하는 항공권으로 모바일 항공권을 사전에 발급 받으면 출발당일 추가 수속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부치는 짐이 있는 경우 모바일 전용 창구나 셀프백드롭에서 수하물만 부치면 모든 수속이 끝나 카운터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거나 키오스크에서 수속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수속을 마칠 수 있다.
제주항공은 모바일 탑승권 수속 활성화를 위해 에피소드 형식의 모바일 탑승권 홍보영상을 제작해 자사 SNS채널에 공개했다.
또 11월13일부터 27일까지 실제 모바일 탑승권을 이용한 승객을 대상으로 200명을 뽑아 국제선 왕복 항공운임 20만원 이상 이용 시 사용가능한 1만5000원 쿠폰, 국내선 왕복항공운임 7만원 이상 5000원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영상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어떤 분야든 ‘빠르기’로 자신 있는 것에 대해 1분 이내 영상을 제작한 후 인스타그램 피드 또는 틱톡에 필수 해시태그(#제주꾼을찾습니다 #핵빠름 #제주항공)를 포함해 간단한 설명과 함께 올리면 이들 중 뽑아서 △1등 국제선 자유 왕복항공권 2매 △2등 국제선 인천~타이베이 왕복항공권 2매 △3등 국내선 제주 왕복 항공권 2매를 증정한다.
제주항공은 11월4일부터 모바일탑승권이나 키오스크 이용이 가능한 승객이 국내선 카운터 수속시 1인당 3000원 발권 수수료를 부과해 공항도착 전 모바일탑승권으로 수속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단 무안, 광주공항은 제외되며 ▲신분할인을 받거나 유아를 동반한 승객 등 모바일 탑승권 수속이 불가한 승객과 ▲예약변경이 필요한 승객 ▲앞좌석 또는 비상구좌석 구매를 원하는 승객 ▲제주항공 회원 중 VIP, GOLD, 뉴클래스, J패스 승객 등은 무료로 카운터 수속에서 발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