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민트로켓) 넥슨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신규 프로젝트 '웨이크러너' 개발이 중단됐다. '웨이크러너' 제작진은 28일 공식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많은 고심 끝에 프로젝트 개발 중단이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웨이크러너'는 탑 뷰 액션 게임으로 각 캐릭터가 가진 차별화된 스킬과 움직일수록 빨라지는 '가속도'에서 오는 독특한 조작감을 핵심 재미로 삼았다. 민트로켓은 지난 5일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의 신작 행사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웨이크러너' 데모 버전을 출시한 뒤 이달 13일까지 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하지만 테스트 기간 동안 유의미한 지표를 얻지 못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제작진은 "웨이크러너만의 색깔과 즐거움을 선보이고 싶었으나, 충분한 매력과 재미를 보여주지 못했다"며 "후속 개발을 이어가더라도 많은 분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만큼 완성도를 올리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게이머 여러분들께 즐거움을 드리기 위한 새로운 고민과 시도를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넥슨 민트로켓 ‘웨이크러너’, 공개 한 달 만에 개발 중단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공개 테스트 진행했던 프로젝트 중단 발표

김태현 기자 승인 2024.02.28 15:21 의견 0
(사진=넥슨 민트로켓)

넥슨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신규 프로젝트 '웨이크러너' 개발이 중단됐다.

'웨이크러너' 제작진은 28일 공식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많은 고심 끝에 프로젝트 개발 중단이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웨이크러너'는 탑 뷰 액션 게임으로 각 캐릭터가 가진 차별화된 스킬과 움직일수록 빨라지는 '가속도'에서 오는 독특한 조작감을 핵심 재미로 삼았다.

민트로켓은 지난 5일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의 신작 행사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웨이크러너' 데모 버전을 출시한 뒤 이달 13일까지 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하지만 테스트 기간 동안 유의미한 지표를 얻지 못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제작진은 "웨이크러너만의 색깔과 즐거움을 선보이고 싶었으나, 충분한 매력과 재미를 보여주지 못했다"며 "후속 개발을 이어가더라도 많은 분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만큼 완성도를 올리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게이머 여러분들께 즐거움을 드리기 위한 새로운 고민과 시도를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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