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테나
정승환이 연말 단독콘서트 ‘90초 매진’의 기염을 토했다.
8일 소속사 안테나는 “7일 밤에 시작된 정승환의 연말 단독 콘서트 ‘2019 정승환의 안녕, 겨울’ 티켓 예매는 시작 90초만에 양일 전석이 매진됐다. 이는 올해 6월, 남자 솔로 가수로서는 흔치 않게 빠른 성장곡선을 그리며 올림픽홀에 입성한 이래 두 번째 초고속 전석 매진 기록이어서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정승환의 연말 공연은 ‘2019 정승환의 안녕, 겨울 : 우리가 사랑한 1년’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12월 14일, 1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더욱이 이번 콘서트는 정승환이 12월에 콘서트를 앞둔 시점에 신곡 발매를 확정 발표함에 따라 정승환의 감성과 겨울의 분위기가 만나 연말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승환은 12월 발표하는 신곡 작업 중에 ‘90초 양일 전석 매진’ 소식을 듣고 자신의 공식 팬클럽인 어스(US)의 홈페이지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SNS를 통해서도 작업 중인 영상을 업로드하며 “녹음을 하고 있던 와중에 뒤늦게 매진 소식을 접했어요. 많은 분들께서 기다려주시고 기대해주시는 만큼 좋은 노래와 공연으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