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가 전 세계 170여개국에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이 출시 하루만에 동시접속자 약 17만명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지난 12일 오후 1시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을 전세계 170여개국에 출시했다. 이 게임은 언리얼엔진5를 기반으로 한 크로스 플랫폼(모바일·PC) MMORPG다. 고유의 세계관과 스토리, 극사실적인 연출과 그래픽, 서버 전쟁과 통합 거래소 등 다양한 콘텐츠를 내세운다.
13일 오전 11시 50분 위믹스플레이에 따르면 ‘나이트크로우’ 동시접속자 수는 16만9735명을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 2021년 ‘미르4’ 글로벌 버전이 출시 1개월 만에 동시접속자 12만명을 돌파한 것을 생각하면 기록적인 성과다.
(사진=위믹스플레이)
업계에서는 하루 동안 위메이드가 벌어들인 유료결제 매출은 대략 6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위믹스의 스트리머지원시스템(SSS) 지원금 누적액은 약 19만8000달러라는 것을 감안한 수치다. SSS는 ‘나이트크로우’ 이용자가 유료 상품을 결제하면 1% 정도를 씨드로 배정해 자신이 선호하는 스트리머에게 후원하는 방식이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출시 첫날 흥행 소식에 위메이드의 주가도 이날 급등세다. 현재 위메이드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6.42% 상승한 70200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