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 중인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사진 왼쪽)와 김제현 스튜디오드래곤 대표(사진 오른쪽). 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가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과 글로벌 시장 콘텐츠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 양평동 롯데웰푸드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와 김제현 스튜디오드래곤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웰푸드는 식품업체와 콘텐츠 제작사 간 최초로 이뤄진 이번 업무협약으로 K-스낵과 K-콘텐츠간 글로벌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향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한다. 스튜디오드래곤에서 향후 제작될 주요 신규 작품 IP(지적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들과 정보를 교류해 기획 제품 출시 및 연계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또, 작품 IP를 활용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K-스낵과 K-콘텐츠 붐을 일으킬 계획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콘텐츠 전 영역을 아우르는 국내 최초 스튜디오 모델을 도입한 기업이다. 눈물의 여왕, 더 글로리, 미스터 션샤인, 호텔 델루나, 도깨비 등 히트 시리즈를 다수 제작한 스튜디오드래곤은 2024년 1분기 기준 249편의 글로벌 프리미엄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2004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인도 진출을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벨기에 등 총 7개국 8개의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롯데웰푸드의 글로벌 매출은 수출을 포함해 약 1조원에 달한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영향력이 강해지고 있는 현재, K-콘텐츠의 대표인 스튜디오드래곤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롯데웰푸드의 다양한 브랜드 제품들과 스튜디오드래곤의 콘텐츠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스낵, K-콘텐츠 만났다”…롯데웰푸드, 스튜디오드래곤과 경쟁력 강화 맞손

글로벌 콘텐츠 협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식품업체와 콘텐츠 제작사 간 최초 MOU
향후 제작 작품의 신규 IP활용 다양한 마케팅… K-스낵과 K-콘텐츠 시너지 기대

김성준 기자 승인 2024.05.17 09:00 의견 0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 중인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사진 왼쪽)와 김제현 스튜디오드래곤 대표(사진 오른쪽). 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가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과 글로벌 시장 콘텐츠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 양평동 롯데웰푸드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와 김제현 스튜디오드래곤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웰푸드는 식품업체와 콘텐츠 제작사 간 최초로 이뤄진 이번 업무협약으로 K-스낵과 K-콘텐츠간 글로벌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향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한다. 스튜디오드래곤에서 향후 제작될 주요 신규 작품 IP(지적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들과 정보를 교류해 기획 제품 출시 및 연계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또, 작품 IP를 활용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K-스낵과 K-콘텐츠 붐을 일으킬 계획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콘텐츠 전 영역을 아우르는 국내 최초 스튜디오 모델을 도입한 기업이다. 눈물의 여왕, 더 글로리, 미스터 션샤인, 호텔 델루나, 도깨비 등 히트 시리즈를 다수 제작한 스튜디오드래곤은 2024년 1분기 기준 249편의 글로벌 프리미엄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2004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인도 진출을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벨기에 등 총 7개국 8개의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롯데웰푸드의 글로벌 매출은 수출을 포함해 약 1조원에 달한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영향력이 강해지고 있는 현재, K-콘텐츠의 대표인 스튜디오드래곤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롯데웰푸드의 다양한 브랜드 제품들과 스튜디오드래곤의 콘텐츠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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