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인게임즈) 라인게임즈는 개발 자회사 제로게임즈와 스페이스다이브게임즈, 레그를 흡수합병한다고 5일 공시했다. 라인게임즈는 “존속회사 라인게임즈는 소멸회사 제로게임즈, 스페이스다이브게임즈, 레그의 주식(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다”며 “본 합병시 존속회사는 소멸회사들의 주식에 대해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이라고 설명했다. 합병 기일은 8월 2일, 등기 예정일은 8월 5일이다. 라인게임즈는 합병 목적에 대해 “흡수합병을 통한 경영효율성 제고”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흡수합병 대상이 된 자회사 3곳은 신작 개발 프로젝트가 중단되거나 권고 사직이 진행된 회사다. ‘카오스 모바일’과 ‘이카루스 이터널’ 등을 개발한 제로게임즈는 지난해 사실상 폐업 절차에 들어갔으며, 스페이스다이브게임즈도 ‘퀀턴나이츠’ 개발을 중단했다. 레그는 지난해 출시한 콘솔 게임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이후 콘솔 개발팀을 해체했다.

라인게임즈, 자회사 3곳 흡수합병 “경영 효율성 제고”

백민재 기자 승인 2024.07.05 15:34 의견 0
(사진=라인게임즈)

라인게임즈는 개발 자회사 제로게임즈와 스페이스다이브게임즈, 레그를 흡수합병한다고 5일 공시했다.

라인게임즈는 “존속회사 라인게임즈는 소멸회사 제로게임즈, 스페이스다이브게임즈, 레그의 주식(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다”며 “본 합병시 존속회사는 소멸회사들의 주식에 대해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이라고 설명했다. 합병 기일은 8월 2일, 등기 예정일은 8월 5일이다.

라인게임즈는 합병 목적에 대해 “흡수합병을 통한 경영효율성 제고”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흡수합병 대상이 된 자회사 3곳은 신작 개발 프로젝트가 중단되거나 권고 사직이 진행된 회사다.

‘카오스 모바일’과 ‘이카루스 이터널’ 등을 개발한 제로게임즈는 지난해 사실상 폐업 절차에 들어갔으며, 스페이스다이브게임즈도 ‘퀀턴나이츠’ 개발을 중단했다. 레그는 지난해 출시한 콘솔 게임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이후 콘솔 개발팀을 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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