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가 국내 딥카스(DeepCARS)의 안정적 매출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딥카스의 FDA 승인을 시도하고 있다. 의료 AI 기업들의 주가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가장 빠르게 분기 BEP를 달성하고 FDA 승인 등 적극적인 해외 진출은 뷰노의 주가에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의 진단이다. 25일 이준석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뷰노의 투자 포인트는 국내 딥카스의 안정적인 매출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딥카스의 FDA 승인을 받는 것"이라며 "딥카스 월 매출액은 지난 4분기10억원을 돌파한 이후 지난 2분기 20억원까지 상승한 것으로 보이며, 오는 4분기 분기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뷰노는 의료 AI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2021년 2월 코스닥시장에 기술성장기업으로 특례상장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심정지 발생위험도를 제시하는 딥카스와 뇌 MRI 영상의 뇌영역 분할 및 위축 정도를 정량화하는 딥브레인(DeepBrain)이 있다. 딥카스는 일반병동 입원환자의 4가지 바이탈 사인(혈압, 맥박, 호흡, 체온) 만으로 24시간 이내 심 정지 발생 위험을 예측한다. 1회 사용당 약 7000원이 매출로 인식되며 딥카스 도입병원의 일반병 동 입원환자 수의 약 70%가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애널리스트는 뷰노의 확장성은 국내가 아닌 미국 진출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딥카스는 국내 제 1호 선진입 의료기술로 지정되어 비급여 코드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국내 AI 의료기기 중 최초로 美 FDA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만큼 압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130여 개의 병원에 도입되어 이를 통한 꾸준 한 Cash Cow를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현재 CT 및 MR 등 의료 영상 위주로 AI가 치중되어 있는 만큼 Vital Sign을 바탕으로 하는 뷰노의 딥카스는 독점적 지위를 가질 수 있다"고 봤다.

[애널픽] "뷰노, 압도적 기술력 보유...진짜는 미국 진출"

박민선 기자 승인 2024.07.25 08:35 의견 0


뷰노가 국내 딥카스(DeepCARS)의 안정적 매출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딥카스의 FDA 승인을 시도하고 있다. 의료 AI 기업들의 주가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가장 빠르게 분기 BEP를 달성하고 FDA 승인 등 적극적인 해외 진출은 뷰노의 주가에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의 진단이다.

25일 이준석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뷰노의 투자 포인트는 국내 딥카스의 안정적인 매출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딥카스의 FDA 승인을 받는 것"이라며 "딥카스 월 매출액은 지난 4분기10억원을 돌파한 이후 지난 2분기 20억원까지 상승한 것으로 보이며, 오는 4분기 분기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뷰노는 의료 AI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2021년 2월 코스닥시장에 기술성장기업으로 특례상장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심정지 발생위험도를 제시하는 딥카스와 뇌 MRI 영상의 뇌영역 분할 및 위축 정도를 정량화하는 딥브레인(DeepBrain)이 있다.

딥카스는 일반병동 입원환자의 4가지 바이탈 사인(혈압, 맥박, 호흡, 체온) 만으로 24시간 이내 심 정지 발생 위험을 예측한다. 1회 사용당 약 7000원이 매출로 인식되며 딥카스 도입병원의 일반병 동 입원환자 수의 약 70%가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애널리스트는 뷰노의 확장성은 국내가 아닌 미국 진출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딥카스는 국내 제 1호 선진입 의료기술로 지정되어 비급여 코드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국내 AI 의료기기 중 최초로 美 FDA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만큼 압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130여 개의 병원에 도입되어 이를 통한 꾸준 한 Cash Cow를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현재 CT 및 MR 등 의료 영상 위주로 AI가 치중되어 있는 만큼 Vital Sign을 바탕으로 하는 뷰노의 딥카스는 독점적 지위를 가질 수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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