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새로운 중형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 새로운 중형 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가 8월 ‘이달의 차’로 선정됐다.
6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 위원회’는 지난 7월 한 달간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심사한 가운데 ‘이달의 차’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과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과 구매의향도 등 5가지 부문으로 진행됐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각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5개 후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 차량은 9월 초 E-Tech 하이브리드 모델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매일을 함께하는 차’라는 르노의 핵심 가치를 담은 차량이다. 모던한 외부 디자인과 함께 2820mm의 동급 최대 휠베이스 길이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차체에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HPF, 고온 프레스 성형)’ 부품을 동급 최대인 18% 비율로 적용하고 980Mpa 이상의 신소재 ‘기가스틸’과 초고장력강판(AHSS) 등 고품질 소재를 다수 적용했다. 모든 트림에 자율주행 레벨2 수준의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국산 모델 최초로 동승석까지 이어지는 ‘openR(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해 OTT 서비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여러 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TMAP(티맵) 내비게이션과 음성인식 시스템 누구 오토(NUGU Auto)도 기본으로 제공해 운행 편의성도 높였다.
동력 성능은 가솔린 터보 2WD, 가솔린 터보 4WD, E-Tech 하이브리드 등 세 종의 파워트레인을 갖췄다. E-Tech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한다. 이에 도심 구간에서 전체 주행거리의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 주행이 가능하다. 19인치 타이어 기준 공인 연비 15.7km/l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