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본사 (사진=SK네트웍스) SK네트웍스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6900억원, 영업이익 291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0.6%, 영업이익은 14.8% 증가한 실적이다. SK네트웍스는 “SK매직과 워커힐이 수익 향상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SK매직은 초소형 직수 정수기,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 등 기술과 디자인 측면에서 경쟁력을 지닌 신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판관비와 광고비 등 비용을 아꼈다. 워커힐은 월간 패키지와 해링턴 카 드라이빙, 얼리서머 상품 등 고객 선호 서비스를 통해 객실과 식음료 매출이 늘었다. 또한 해외여행 수요 확대에 따른 인천공항 라운지, 환승호텔도 수익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자동차 종합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도 정비 사업 호조와 부품수출 사업 효율성 증대를 통해 이익이 향상됐다. SK네트웍스는 사업 재편을 통해 수익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스피드메이트와 트레이딩 사업부를 각각 물적 분할해 분사함으로써 본사·자회사 간의 관리 체계를 명확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회사는 재무 안정성이 굳건한 중간지주사 형태로서 인공지능(AI) 컴퍼니로 진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네트웍스, 2Q 영업익 291억…"SK매직·워커힐 덕에 전년비 15%↑"

매출 1조6900억원…전년비 0.6%↑
"사업 재편으로 AI 컴퍼니 가속화…수익성 높일 것"

손기호 기자 승인 2024.08.12 16:31 의견 0
SK네트웍스 본사 (사진=SK네트웍스)


SK네트웍스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6900억원, 영업이익 291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0.6%, 영업이익은 14.8% 증가한 실적이다.

SK네트웍스는 “SK매직과 워커힐이 수익 향상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SK매직은 초소형 직수 정수기,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 등 기술과 디자인 측면에서 경쟁력을 지닌 신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판관비와 광고비 등 비용을 아꼈다.

워커힐은 월간 패키지와 해링턴 카 드라이빙, 얼리서머 상품 등 고객 선호 서비스를 통해 객실과 식음료 매출이 늘었다. 또한 해외여행 수요 확대에 따른 인천공항 라운지, 환승호텔도 수익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자동차 종합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도 정비 사업 호조와 부품수출 사업 효율성 증대를 통해 이익이 향상됐다.

SK네트웍스는 사업 재편을 통해 수익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스피드메이트와 트레이딩 사업부를 각각 물적 분할해 분사함으로써 본사·자회사 간의 관리 체계를 명확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회사는 재무 안정성이 굳건한 중간지주사 형태로서 인공지능(AI) 컴퍼니로 진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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