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퓨얼셀은 2014년 설립하여, 2018년 코스닥에 상장하였다. 주요 사업은 연료전지시스템의 제조 및 판매이다. 매출비중은 건물용 연료전지 77.86%, 발전용 연료전지 6.3%, 용역 6.42%, 연료전지 발전소 9.42%이다. 주요 주주는 에스에너지 등 특수관계인 38.5% 보유 중이다. 수소연료전지란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적 반응을 이용해 화학에너지를 전환하는 친환경 발전 시스템이다. 에스퓨얼셀은 연료전지 제조의 핵심 기술을 모두 내재화 시킨 기업이다. 연료 전지 사업은 GS그룹의 연구조직에서 시작되었다. 2014년도 현재 최대주주인 에스에너지가 인수를 하면서 에스퓨얼셀로 새롭게 설립하였다. 사업 초기에 GS 그룹이 1KW급, 5KW급 등의 수소연료전지 스택과 시스템 개발하면서 기술을 확보하였다. 현재는 1, 5, 6, 10, 25, 60, 200KW급의 건물용, 발전용 연료전지 시스템의 제품 라인업을 확보하였다. 에스퓨얼셀은 세계 최초로 25KW급 수소연료전지 개발을 완료하였다. 2020년 ‘25KW 급 건물용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및 실증’ 국책과제 주관사로 선정되면서 25KW급 수소연료전지를 개발하였다. 25KW급 제품의 의미는 기존 5KW급 제품을 하나의 사이즈로 압축시켜 놓았다는 점에서 기존 설치가 어려웠던 건물과 새롭게 생기고 있는 데이터센터에서 연료전지 시스템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효율 높은 제품을 1개만 만들어도 되어서 제품 생산단가도 낮출 수 있어서 가격 경쟁력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KGS 인증 절차가 필요하지만 현재 25KW급 연료전지에 대한 심사 장치가 없어서 인증을 못 받고 있는 상태이다. 회사 추정으로는 25년 1분기 중에 25KW급 연료전지 인증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향후 인증이 완료되면 다수 지자체 및 기관들과 건물에서 실증 테스트 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 건물용 연료전지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설치 의무화제도, 제로에너지 빌딩 등 다양한 정책을 기초로 수소연료전지 설치를 권고하거나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제로에너지 건축물 의무화 제도라는 신재생 에너지 생산을 통한 에너지 자립률을 높여야하는 당위성으로 연료전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은 에너지 자립도나 낮은 지역은 분산전원의 필요성을 높이고 있다. 자립도가 낮은 지자체별로 신재생 에너지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 다양한 에너지원 중에서 설치의 제한성과 에너지효율 등을 고려할 경우 가장 현실적인 부분은 연료전지이다. 급격히 증가하는 데이터센터도 전력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예정이다. 에스퓨얼셀은 ‘22년부터 현재까지 총 580KW 설치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수요는 더 증가할 예정이다. 에스퓨얼셀의 2024년 매출액 500억원, 영업이익 20억원 수준으로 전망한다. ‘25년 상반기 매출액 205억원, 영업이익 9억원, 순이익 16억원 기록하였다. 회사측에서 ’24년도 실적은 22년 수준을 회복하는 정도의 가이던스를 제시하였다. 필자인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대표는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1000개 이상의 기업을 탐방했고, 한국경제TV에 출연중이다. [편집자주] 독립 리서치 기업인 '그로쓰리서치'의 기업 탐방 후 분석을 담은 내용입니다. 뷰어스는 글과 관련한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기업탐방] 에스퓨얼셀, 국내 No.1 수소연료전지 기업...수요 증가 기대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대표 승인 2024.09.03 09:53 의견 0

에스퓨얼셀은 2014년 설립하여, 2018년 코스닥에 상장하였다. 주요 사업은 연료전지시스템의 제조 및 판매이다. 매출비중은 건물용 연료전지 77.86%, 발전용 연료전지 6.3%, 용역 6.42%, 연료전지 발전소 9.42%이다. 주요 주주는 에스에너지 등 특수관계인 38.5% 보유 중이다.


수소연료전지란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적 반응을 이용해 화학에너지를 전환하는 친환경 발전 시스템이다. 에스퓨얼셀은 연료전지 제조의 핵심 기술을 모두 내재화 시킨 기업이다. 연료 전지 사업은 GS그룹의 연구조직에서 시작되었다. 2014년도 현재 최대주주인 에스에너지가 인수를 하면서 에스퓨얼셀로 새롭게 설립하였다.

사업 초기에 GS 그룹이 1KW급, 5KW급 등의 수소연료전지 스택과 시스템 개발하면서 기술을 확보하였다. 현재는 1, 5, 6, 10, 25, 60, 200KW급의 건물용, 발전용 연료전지 시스템의 제품 라인업을 확보하였다.


에스퓨얼셀은 세계 최초로 25KW급 수소연료전지 개발을 완료하였다. 2020년 ‘25KW 급 건물용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및 실증’ 국책과제 주관사로 선정되면서 25KW급 수소연료전지를 개발하였다. 25KW급 제품의 의미는 기존 5KW급 제품을 하나의 사이즈로 압축시켜 놓았다는 점에서 기존 설치가 어려웠던 건물과 새롭게 생기고 있는 데이터센터에서 연료전지 시스템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효율 높은 제품을 1개만 만들어도 되어서 제품 생산단가도 낮출 수 있어서 가격 경쟁력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KGS 인증 절차가 필요하지만 현재 25KW급 연료전지에 대한 심사 장치가 없어서 인증을 못 받고 있는 상태이다. 회사 추정으로는 25년 1분기 중에 25KW급 연료전지 인증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향후 인증이 완료되면 다수 지자체 및 기관들과 건물에서 실증 테스트 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


건물용 연료전지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설치 의무화제도, 제로에너지 빌딩 등 다양한 정책을 기초로 수소연료전지 설치를 권고하거나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제로에너지 건축물 의무화 제도라는 신재생 에너지 생산을 통한 에너지 자립률을 높여야하는 당위성으로 연료전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은 에너지 자립도나 낮은 지역은 분산전원의 필요성을 높이고 있다. 자립도가 낮은 지자체별로 신재생 에너지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 다양한 에너지원 중에서 설치의 제한성과 에너지효율 등을 고려할 경우 가장 현실적인 부분은 연료전지이다.

급격히 증가하는 데이터센터도 전력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예정이다. 에스퓨얼셀은 ‘22년부터 현재까지 총 580KW 설치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수요는 더 증가할 예정이다.


에스퓨얼셀의 2024년 매출액 500억원, 영업이익 20억원 수준으로 전망한다. ‘25년 상반기 매출액 205억원, 영업이익 9억원, 순이익 16억원 기록하였다. 회사측에서 ’24년도 실적은 22년 수준을 회복하는 정도의 가이던스를 제시하였다.


필자인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대표는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1000개 이상의 기업을 탐방했고, 한국경제TV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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