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공장은 2012년 설립하여 2023년 코스닥에 상장되었다. 주요 사업은 화장품 제조 및 판매 영위이다. 매출 비중은 ‘24년 1분기 기준 클렌징 제품 53%, 앰플/세럼 23%, 스킨케어 18%, 기타 6%이다. 주요 주주는 엘앤피코스메틱 등 특수관계인 61.46%, 한국투자증권 3.4% 보유 중이다.
마녀공장은 자연 유래 발효 추출물에서 찾은 성분으로 기초 화장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인디 브랜드 기업이다. 주요 브랜드는 마녀공장, 아워비건, 바날리부티크, 노머시 등이 있다. 주요 품목은 클렌징, 앰플&세럼, 스킨케어 등 다양한 제품을 보유 중이다.
마녀공장은 자체 생산설비 없이 외주가공 형태로 제품을 생산한다. OEM 방식을 통해 제품을 100% 생산한다. 마녀공장의 주요 OEM 파트너사는 코스맥스, 클라젠, 한국콜마 등이 있다.
국내 매출액의 경우 ‘24년 1분기 매출액 150억원(YoY +55.3%), 영업이익 15억원(YoY +24%) 달성하였다. 올리브영을 통한 오프라인 채널의 매출 성장률 높았다.(YoY +29%) 국내 매출은 80% 이상이 올리브영을 통해 발생한다. 메인 제품인 퓨어 클렌징 오일&퓨어 클렌징 워터 중심으로 집중 판매하고 있다. 유튜브 웹예능 '네고왕'과의 협업으로 ’24년에 프로모션 진행하면서 일부 매출액이 성장하였다.
마녀공장 해외사업의 매출비중은 ‘24년 1분기 기준 51.52%(온라인 24.25%, 오프라인 27.27%)이다. 해외 매출액은 ’24년 1분기 매출액 159억원(YoY +27.6%), 영업이익 25억원(YoY -8.1%) 기록하였다. 미국 시장에서 매출액이 빠르게 성장하였고, 일본과 미국 시장 중심으로 광고 홍보비용 확대로 영업이익이 일부 감소하였다.
일본 사업은 1분기 매출액 76억원(YoY +2.5%) 달성하였다. ‘24년 1분기 기준 온ㄹ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액이 큰 편이다. 현지 오프라인 매출 확대 추진 중에 있다.
미국 사업은 1분기 매출액 21억원(YoY +208%) 달성하였다. 해외 지역 중에서 매출액 성장률이 가파른 지역이다. 아마존을 통한 클렌저 제품 매출이 급성장하였다. ‘24년에도 판매 확대가 에상된다. 코스트코 向 선적물량 확대와 대형 오프라인 매장 기업 T사에 입점도 협의 중이다.
‘24년 실적은 매출액 1,358억원, 영업이익 207억원을 전망한다. 매출액 증가 대비 영업이익률이 감소하는 이유는 시장확대에 따라 점유율 늘리기 위해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집행하는 마케팅 비용의 효과는 ’25~26년 순연하면서 매출액 증가의 결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다.
‘24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80억원, 영업이익 59억원을 전망한다. 탐방 시점 기준으로 2분기 실적 분위기가 긍정적인 상황이며, 1분기 대비해서도 매출과 이익 모두 증가 추세 유지한다. 2분기에 美 코스트코 向 선적 물량도 반영 예상되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 실적은 양호할 전망한다.
필자인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대표는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1000개 이상의 기업을 탐방했고, 한국경제TV에 출연중이다.
[편집자주] 독립 리서치 기업인 '그로쓰리서치'의 기업 탐방 후 분석을 담은 내용입니다. 뷰어스는 글과 관련한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