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는 1993년 설립되어, 2001년 법인전환을 하였으며 2015년 코스닥에 상장하였다. 주요 사업은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의 연구, 제조 및 판매하는 재생 바이오 전문 기업이다. 매출 비중은 ‘24년 1분기 기준으로 의약품 21.8%, 의료기기 51.4%, 화장품 23.7%, 기타 3.1% 차지한다. 주요 주주는 정상수 등 특수관계인 38.88%, 국민연금공단 7.34% 보유 중이다. 파마리서치는 PDRN/PN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을 연구, 제조 및 판매하는 사업 영위 중이다. PDRN/PN은 항염증 및 조직 재생효과를 보유하고 있어 항노화, 피부미용, 근골격계 질환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1954년부터 개발된 이탈리아 마스텔리(Mastelli)社의 PDRN 추출 기술로 파마리서치가 해당 성분을 수입 및 유통하고 있다. ‘07년부터 국책기관과 함께 PDRN/PN 관련 제조 기술을 확보하였다. PDRN/PN 추출 특허권은 마스텔리社에 있고, 제품 상업화를 위한 전용 실시권은 파마리서치가 확보하고 있는 개념이다. 국내에서 해당 기술을 활용해서 제품 생산 및 판매하는 모든 권한은 파마리서치가 확보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 진출할 경우에는 마스텔리와 사전 협의하에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의료기기와 의약품, 화장품 총 3가지 품목으로 구분하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의약품 사업부문은 전체 매출비중의 21.8%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플라센텍스주(수복용 주사제), 지닥신(항암 치료 보조제), 리앤톡스(미간 주름 개선제)가 있다. 대부분의 제품이 상품 매출로 분기별 매출 변동 폭이 크지 않다. 의약품 사업부문은 파마리서치의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의료기기 사업부문은 전체 매출 비중의 51.4%를 차지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는 리쥬란, 콘쥬란 등이 있다. 리쥬란(안면미용)은 ‘14년 출시되었으며, 4등급 의료기기로 피부의 주름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제품이다. 최근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중심으로 시장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 ’24년에는 멕시코와 대만 진출을 위해서 해당 국가에서 허가 받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콘쥬란은 관절강내 주사로 ‘17년에 출시되었다. 퇴행성 관절염에 사용되는 주사제로 기계적 마찰과 통증을 줄여주는 제품이다. ’20년 건강보험 급여 품목으로 지정되었다. 인구고령화로 시장은 확대되고 있어서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업으로 내부적으로 목표를 잡고 있다. 해외는 싱가폴과 말레이시아만 허가를 받고 제품을 출시하였다. 향후 해외시장은 고령화가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일본, 유럽 등을 중심으로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화장품 사업부문은 전체 매추비중의 23.7%를 차지하고 있다. ‘17년 리쥬란 코스메틱을 런칭하면서 화장품 사업을 진출하였다. 의료기기의 경우 해외시장 진출에 있어서 허가를 받기 위한 기간이 길다. 허가가 상대적으로 쉬운 화장품 제품의 진출로 의료기기 매출액 공백을 메우기 위한 전략으로 화장품 사업을 시작하였다. ‘23년 기준 국내 면세점과 올리브영을 통해 화장품 매출의 70%를 발생시키고 있다. 홈쇼핑에서도 20%, 자사몰 10%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화장품의 해외 수출이 시작되고 있다. 중국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일본과 동남아 지역은 ‘23년 4분기부터 현지 지역 오프라인 매장에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23년 말 현지 오프라인 매장 10개 정도 진입을 하였다. ‘24년에는 오프라인 매장을 100개 이상 늘리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24년 실적은 매출액 3,100억원, 영업이익 1,240억원으로 전망한다. 의약품, 의룍기기, 화장품 사업부문 모두 매출액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비용 측면에서 하반기 인력 채용 등이 예정되어 있고, 특히 해외시장 공략에 따른 현지 인력을 채용이 예정되어 있다. 이로 인해 인건비 증가, 급여/복리후생비 등의 일부 요인으로 인해 비용 상승이 일부 있다. 그 외에 특별한 비용 증가 요인은 없을 것이다. 필자인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대표는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1000개 이상의 기업을 탐방했고, 한국경제TV에 출연중이다. [편집자주] 독립 리서치 기업인 '그로쓰리서치'의 기업 탐방 후 분석을 담은 내용입니다. 뷰어스는 글과 관련한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기업탐방] 파마리서치, 실적만큼 확실한 모멘텀은 없다...성장 스토리 계속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대표 승인 2024.07.18 10:30 의견 0

파마리서치는 1993년 설립되어, 2001년 법인전환을 하였으며 2015년 코스닥에 상장하였다. 주요 사업은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의 연구, 제조 및 판매하는 재생 바이오 전문 기업이다. 매출 비중은 ‘24년 1분기 기준으로 의약품 21.8%, 의료기기 51.4%, 화장품 23.7%, 기타 3.1% 차지한다. 주요 주주는 정상수 등 특수관계인 38.88%, 국민연금공단 7.34% 보유 중이다.

파마리서치는 PDRN/PN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을 연구, 제조 및 판매하는 사업 영위 중이다. PDRN/PN은 항염증 및 조직 재생효과를 보유하고 있어 항노화, 피부미용, 근골격계 질환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1954년부터 개발된 이탈리아 마스텔리(Mastelli)社의 PDRN 추출 기술로 파마리서치가 해당 성분을 수입 및 유통하고 있다. ‘07년부터 국책기관과 함께 PDRN/PN 관련 제조 기술을 확보하였다.

PDRN/PN 추출 특허권은 마스텔리社에 있고, 제품 상업화를 위한 전용 실시권은 파마리서치가 확보하고 있는 개념이다. 국내에서 해당 기술을 활용해서 제품 생산 및 판매하는 모든 권한은 파마리서치가 확보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 진출할 경우에는 마스텔리와 사전 협의하에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의료기기와 의약품, 화장품 총 3가지 품목으로 구분하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의약품 사업부문은 전체 매출비중의 21.8%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플라센텍스주(수복용 주사제), 지닥신(항암 치료 보조제), 리앤톡스(미간 주름 개선제)가 있다. 대부분의 제품이 상품 매출로 분기별 매출 변동 폭이 크지 않다. 의약품 사업부문은 파마리서치의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의료기기 사업부문은 전체 매출 비중의 51.4%를 차지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는 리쥬란, 콘쥬란 등이 있다. 리쥬란(안면미용)은 ‘14년 출시되었으며, 4등급 의료기기로 피부의 주름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제품이다. 최근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중심으로 시장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 ’24년에는 멕시코와 대만 진출을 위해서 해당 국가에서 허가 받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콘쥬란은 관절강내 주사로 ‘17년에 출시되었다. 퇴행성 관절염에 사용되는 주사제로 기계적 마찰과 통증을 줄여주는 제품이다. ’20년 건강보험 급여 품목으로 지정되었다. 인구고령화로 시장은 확대되고 있어서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업으로 내부적으로 목표를 잡고 있다. 해외는 싱가폴과 말레이시아만 허가를 받고 제품을 출시하였다. 향후 해외시장은 고령화가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일본, 유럽 등을 중심으로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화장품 사업부문은 전체 매추비중의 23.7%를 차지하고 있다. ‘17년 리쥬란 코스메틱을 런칭하면서 화장품 사업을 진출하였다. 의료기기의 경우 해외시장 진출에 있어서 허가를 받기 위한 기간이 길다. 허가가 상대적으로 쉬운 화장품 제품의 진출로 의료기기 매출액 공백을 메우기 위한 전략으로 화장품 사업을 시작하였다.

‘23년 기준 국내 면세점과 올리브영을 통해 화장품 매출의 70%를 발생시키고 있다. 홈쇼핑에서도 20%, 자사몰 10%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화장품의 해외 수출이 시작되고 있다. 중국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일본과 동남아 지역은 ‘23년 4분기부터 현지 지역 오프라인 매장에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23년 말 현지 오프라인 매장 10개 정도 진입을 하였다. ‘24년에는 오프라인 매장을 100개 이상 늘리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24년 실적은 매출액 3,100억원, 영업이익 1,240억원으로 전망한다. 의약품, 의룍기기, 화장품 사업부문 모두 매출액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비용 측면에서 하반기 인력 채용 등이 예정되어 있고, 특히 해외시장 공략에 따른 현지 인력을 채용이 예정되어 있다. 이로 인해 인건비 증가, 급여/복리후생비 등의 일부 요인으로 인해 비용 상승이 일부 있다. 그 외에 특별한 비용 증가 요인은 없을 것이다.


필자인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대표는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1000개 이상의 기업을 탐방했고, 한국경제TV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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