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조감도.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7일 10시부터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일부 잔여세대에 대해서 선착순 분양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선착순 분양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71-1번지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전매는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가능하며, 거주 의무기간 적용도 받지 않는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가 위치하는 이동·남사읍 일대는 반도체 수혜 지역이다. 삼성전자가 예상 투자금액 360조원을 투입해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내 총 6기 팹(반도체 생산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SK하이닉스도 원삼면 일대 122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생산시설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교통도 편리해 질 것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최근 국무회의에서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단지 옆 45번 국도를 통해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는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손을 잡고 특급 조경을 선보인다. 4베이 구조와 2면 조망이 가능한 타워형 구조 등을 선보이며, 삶의 질을 높이고 일상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푸르지오만의 옵션 상품인 ‘라이프 업’ 상품이 돋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조 단위 투자를 계획한 반도체 클러스터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리는 단지로 높은 미래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용인을 넘어 서울, 성남 등 수도권 전역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일부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도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총 3724가구 대단지로 조성 계획이며, 이 중 A1블록(1단지)에 들어서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총 1681가구부터 이번에 분양에 돌입했다.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