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튜디오 두달)
스튜디오 두달(공동대표 김민정, 이규원)은 2D 액션 메트로바니아 '솔라테리아'를 3분기 내 스팀에서 출시할 계획이며,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4'에 게임을 출품한다고 24일 밝혔다.
'솔라테리아'는 지난 2023년 귀여운 토끼들의 모험 이야기를 다룬 2D 정밀 플랫포머 게임 '라핀'을 선보인 스튜디오 두달의 2D 액션 메트로바니아 플랫포머 차기작이다.
'솔라테리아'에서 이용자는 이제 막 태어난 불정령으로 깨어나, 멸망하는 정령 세계를 구할 수 있다는 유일한 존재인 '최초의 불'을 찾아 모험을 떠나게 된다.
이 게임은 모든 작업물을 수작업으로 그리는 아트 기법 '핸드드로운' 아트워크가 특징으로, 전작 라핀에서 선보인 동화적인 그래픽이 담겼다. 전투는 공격을 받는 순간 타이밍에 맞춰 쳐내며 방어하는 패링 액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솔라테리아'에는 다양한 컨셉의 지역이 존재하며, 숨겨진 요소를 찾고 나만의 길을 만드는 메트로베니아적 장르 특유의 다양한 장치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민정, 이규원 스튜디오 두달 공동 대표는 "'솔라테리아'의 아름다운 핸드드로운 아트워크와 비밀을 간직한 정령들의 신비로운 세계관을 담은 데모 빌드를 이번 '도쿄게임쇼'에서 한국공동관 부스를 통해 전시하게 됐다"며 "현장에서 게임의 초반부와 보스전을 체험할 수 있는 데모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