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그룹 디타워 돈의문 사옥. (사진=DL이앤씨)
DL그룹이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정기 임원 인사는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주요 사업분야의 업황이 악화되는 만큼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라는 게 DL그룹의 설명이다.
DL그룹 측은 "일의 본질을 제대로 알고 시장과 고객의 눈높이와 기대보다 더 높은 기준으로 업을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발탁, 시장과 고객에게 약속한 것은 반드시 이행할 수 있는 인재를 중용했다"면서 "특히 개인의 기술과 경험에만 의존하지 않고,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과감하게 주도할 수 있는 인재를 전진 배치하는데 초점을 맞춘 인사"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신규 임원들이 미래 경영자로서 윤리성과 도덕성을 겸비하고 최고가 되기 위한 열망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차별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음은 DL그룹 임원이사 명단이다.
▲DL이앤씨 <신규선임> △강형구 △박창용 △권현성 △배종식 △한만유 △조형길 ▲DL건설 <신규선임> △김은철 △김동원 △김정한 △구본홍 △임성훈 ▲DL케미칼 <승진> △성덕훈(전무) <신규선임> △김시영(전무) △서정훈(상무) △최연우(상무) ▲㈜대림 <승진> △김영훈(전무) <신규선임> △이용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