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르에브 스위첸’ 조감도. KCC건설
KCC건설이 ‘대전 르에브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11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대흥2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로,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385-15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총 1278가구(1단지 440가구, 2단지 838가구) 규모이며, 이 중 조합원 및 임대분을 제외한 전용 59~110㎡ 87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1단지가 △59㎡ 277가구 △84㎡ 42가구 등이며, 2단지는 △59㎡ 246가구 △84㎡ 280가구 △110㎡ 25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수요자들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타입으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청약일정은 10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가 30일, 2단지가 29일로 당첨자 발표일이 다른 만큼 1,2단지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정당계약은 11월 11일~1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청약은 대전광역시 및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이면 세대주·세대원 모두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경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이 없다. 전매제한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수요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5%,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를 실시한다는 점도 체크 포인트다.
‘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각급학교가 단지 옆으로 펼쳐진 교육 인프라를 필두로, 각종 인프라가 한데 집적된 입지여건이 강점이다. 단지 바로 옆 대흥초를 비롯해 대전중·고, 대전여중, 성모여고 등 학업 성취도가 높은 지역 내 명문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인근 대흥동 학원가 및 둔산 학원가도 지근거리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돋보인다. 대전 지하철 중구청역과 중앙로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대전 내 주요 지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고, 충무로와 연결된 계룡로, 대전로 등 차량을 통해 대전 각지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SRT 및 KTX 노선이 지나는 대전역과 KTX 서대전역도 가까워 전국 각지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여기에 단지 남측으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노선인 대흥역(가칭)이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이며, 인근 서대전역에 계룡-신탄진 간 35.4km를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구간도 오는 2026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개통이 완료되면 일대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향상되는 것은 물론, 광역교통망 구축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대전 최대 상권 중 하나인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가 인근에 위치한 것을 필두로 코스트코, 홈플러스, NC백화점, 중앙로 지하상가, 중앙시장 등 각종 상업시설이 인접해 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을 비롯해 충남대학교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과 중구청 등 행정기관도 들어서 있다.
쾌적한 자연 인프라도 ‘대전 르에브 스위첸’의 장점으로 꼽힌다. 대전을 대표하는 자연 경관인 보문산이 단지 반경 1km 내에 위치해 있다. 등산로 및 하이킹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지역 명소다. 여기에 수도산과 대전천 수변공원도 인근에 있어 주거 쾌적성이 높게 평가된다.
단지 중심으로 매머드급 개발호재가 많아 미래가치가 주목된다는 점도 체크포인트다. 단지 바로 맞은편 중구 부사동 한밭종합운동장 부지에는 지하 2층~지상 4층, 총면적 5만8594㎡, 2만여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베이스볼 드림파크가 내년 3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한화이글스의 새 홈구장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대형공연 시설, 스포츠 체험공간, 체험형 놀이터 어드벤처 포레, 야외 공원, 산책코스 등 복합문화공간과 세계 최초 야구장 내 인피니티풀, 인공서핑장, 카라반, 캠핑존 등을 갖춘 스포츠 콤플렉스로 조성된다.
아울러, 인근 대전역 일원 대지면적 103만㎡ 부지와 선화 구역 일대 21만㎡ 부지에 산업과 주거, 업무 및 상업 등의 기능이 집약된 ‘대전판 판교테크노밸리’를 조성하는 도심융합특구도 추진 중이다. 대전역 역세권 개발 및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철도산업 복합클러스터, 헬스케어 산업융합센터 등이 들어서며, 개발 완료 시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따른 주거수요 유입이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우수한 교육여건을 중심으로 집적된 각종 인프라를 통해 대전에서 캠퍼스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이른바 ‘아이비리그 프리미엄’을 갖춘 단지로, 양질의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며 “지역 내 새 아파트 희소성이 높은 데다, KCC건설 스위첸의 차별화된 상품성이 갖춘 대단지로 들어서는 만큼 일대를 대표하는 리딩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지는 견본주택 개관을 맞아 청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약 후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대전 르에브 스위첸’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일원에 위치해 있고, 입주는 2027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