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12년 만에 희망퇴직을 단행하며 최대 30개월 치 위로금을 지급한다. 23일 엔씨소프트는 사내 공지를 통해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안내된 내용에 따르면 엔씨는 근속 기간에 따라 최소 20개월에서 최대 30개월까지 희망퇴직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국내 게임 업계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희망퇴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택진·박병무 엔씨 대표이사는 앞서 사내메일을 통해 “경영진 모두 책임을 통감하며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회사의 생존과 미래를 위해 큰 폭의 변화 영향을 받게 되는 분들께는 적극적인 지원과 보상을 약속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 기준 엔씨소프트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 700만 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지난 21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4개 자회사(게임 개발 스튜디오 3개, AI 기술 전문기업 1개)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자회사 설립으로 게임 개발 스튜디오 체제를 구축,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엔씨소프트, 희망퇴직 진행…위로금 최대 30개월치 지급

백민재 기자 승인 2024.10.23 15:51 의견 0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12년 만에 희망퇴직을 단행하며 최대 30개월 치 위로금을 지급한다.

23일 엔씨소프트는 사내 공지를 통해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안내된 내용에 따르면 엔씨는 근속 기간에 따라 최소 20개월에서 최대 30개월까지 희망퇴직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국내 게임 업계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희망퇴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택진·박병무 엔씨 대표이사는 앞서 사내메일을 통해 “경영진 모두 책임을 통감하며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회사의 생존과 미래를 위해 큰 폭의 변화 영향을 받게 되는 분들께는 적극적인 지원과 보상을 약속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 기준 엔씨소프트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 700만 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지난 21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4개 자회사(게임 개발 스튜디오 3개, AI 기술 전문기업 1개)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자회사 설립으로 게임 개발 스튜디오 체제를 구축,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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