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엣젯 항공) 비엣젯항공이 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포함한 주요 도시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여행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에미레이트 항공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베트남 총리 팜 밍 찐(Pham Minh Chinh)이 참석한 베트남-UAE 비즈니스 포럼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두 나라 간의 관광 및 무역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양국 간의 경제적, 상업적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엣젯항공과 에미레이트 항공이 체결한 MOU는 에미레이트 항공이 하노이, 호치민, 다낭 등 비엣젯항공의 항공 네트워크를 통해 인기 있는 목적지로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엣젯항공의 승객들은 두바이 허브를 이용하여 에미레이트 항공의 글로벌 네트워크 이용이 더욱 쉬워졌다. 이번 MOU 체결로 승객들은 원활한 여정과 제공되는 서비스 정책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부사장 겸 최고책임자(CCO)인 아드난 카짐(Adnan Kazim)은 “베트남은 관광과 무역 발전의 무궁한 가능성을 가진 시장”이라며, “비엣젯항공과 함께 베트남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미래를 위한 파트너십을 확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비엣젯항공 최고경영자(CEO)인 딘 비엣 푸엉(Dinh Viet Phuong)은 “에미레이트 항공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통해 비엣젯항공의 승객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전세계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 간의 경제적, 문화적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엣젯항공은 승객의 요구를 충족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항공편 네트워크와 국제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승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85년 설립된 에미레이트 항공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인정받는 국제 항공사 중 하나로, 6개 대륙에 걸쳐 140개 이상의 목적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엣젯항공은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최근 한국, 인도, 대만, 말레이시아로의 노선을 확장하여 국제 연결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확장에는 베트남의 아름다운 해안 도시인 나트랑에서 대구로 가는 노선과 베트남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알려진 다낭에서 인도의 아메다바드로 가는 신규 노선이 포함된다. 또한, 비엣젯항공은 베트남의 주요 허브인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새로운 항공편을 추가하여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호치민-타이난 및 하노이-쿠알라룸푸르 노선이 신설되며, 이에 따라 더 많은 항공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비엣젯항공은 연말연시 여행 수요에 맞춰 겨울 스케줄 기간 동안 주요 노선의 항공편을 증편할 계획이다. 더불어 비엣젯항공은 지난 27일 대구~나트랑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현재 비엣젯항공은 서울(인천공항 경유), 부산, 대구 등 한국의 주요 도시와 하노이, 호치민, 다낭, 나트랑, 푸꾸옥, 하이퐁 등 베트남의 주요 허브 및 관광 도시를 연결하는 12개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한국과 베트남 간의 항공편은 주당 300편이 넘는다. 이번 확장으로 비엣젯항공은 비즈니스와 레저 관광객를 위한 다양한 여행 옵션을 제공하며, 여행의 편의성을 더욱 증대시켰다. 특히, 오는 12월부터 부산-하노이 노선의 항공편 빈도를 두 배로 늘려 하루에 두 번 왕복 항공편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엣젯항공, ‘에미레이트 항공’과 MOU 체결

문형민 기자 승인 2024.10.31 11:14 의견 0
(사진=비엣젯 항공)

비엣젯항공이 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포함한 주요 도시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여행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에미레이트 항공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베트남 총리 팜 밍 찐(Pham Minh Chinh)이 참석한 베트남-UAE 비즈니스 포럼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두 나라 간의 관광 및 무역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양국 간의 경제적, 상업적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엣젯항공과 에미레이트 항공이 체결한 MOU는 에미레이트 항공이 하노이, 호치민, 다낭 등 비엣젯항공의 항공 네트워크를 통해 인기 있는 목적지로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엣젯항공의 승객들은 두바이 허브를 이용하여 에미레이트 항공의 글로벌 네트워크 이용이 더욱 쉬워졌다. 이번 MOU 체결로 승객들은 원활한 여정과 제공되는 서비스 정책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부사장 겸 최고책임자(CCO)인 아드난 카짐(Adnan Kazim)은 “베트남은 관광과 무역 발전의 무궁한 가능성을 가진 시장”이라며, “비엣젯항공과 함께 베트남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미래를 위한 파트너십을 확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비엣젯항공 최고경영자(CEO)인 딘 비엣 푸엉(Dinh Viet Phuong)은 “에미레이트 항공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통해 비엣젯항공의 승객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전세계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 간의 경제적, 문화적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엣젯항공은 승객의 요구를 충족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항공편 네트워크와 국제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승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85년 설립된 에미레이트 항공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인정받는 국제 항공사 중 하나로, 6개 대륙에 걸쳐 140개 이상의 목적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엣젯항공은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최근 한국, 인도, 대만, 말레이시아로의 노선을 확장하여 국제 연결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확장에는 베트남의 아름다운 해안 도시인 나트랑에서 대구로 가는 노선과 베트남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알려진 다낭에서 인도의 아메다바드로 가는 신규 노선이 포함된다. 또한, 비엣젯항공은 베트남의 주요 허브인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새로운 항공편을 추가하여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호치민-타이난 및 하노이-쿠알라룸푸르 노선이 신설되며, 이에 따라 더 많은 항공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비엣젯항공은 연말연시 여행 수요에 맞춰 겨울 스케줄 기간 동안 주요 노선의 항공편을 증편할 계획이다.

더불어 비엣젯항공은 지난 27일 대구~나트랑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현재 비엣젯항공은 서울(인천공항 경유), 부산, 대구 등 한국의 주요 도시와 하노이, 호치민, 다낭, 나트랑, 푸꾸옥, 하이퐁 등 베트남의 주요 허브 및 관광 도시를 연결하는 12개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한국과 베트남 간의 항공편은 주당 300편이 넘는다. 이번 확장으로 비엣젯항공은 비즈니스와 레저 관광객를 위한 다양한 여행 옵션을 제공하며, 여행의 편의성을 더욱 증대시켰다. 특히, 오는 12월부터 부산-하노이 노선의 항공편 빈도를 두 배로 늘려 하루에 두 번 왕복 항공편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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