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넥슨의 '메이플스토리'가 '데이브 더 다이버'와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넥슨은 두 작품의 개성을 살린 협업 콘텐츠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메이플스토리'와 민트로켓의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의 만남은 컬래버 발표 직후부터 이용자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두 게임 모두 수준 높은 도트 그래픽이 특징인 작품인 만큼, 컬래버 콘텐츠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후 '메이플스토리'에서 선보인 미니게임 콘텐츠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여러 방식의 공략 게시글을 퍼뜨리며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데이브 더 다이버'의 해양 탐험과 경영 시뮬레이션 요소를 '메이플스토리'에서 훌륭히 구현했다는 평가다.
이용자는 '블루홀 탐험'을 통해 심해로 나가 해산물을 채집하고 '반쵸스시'를 직접 운영하는 '데이브 더 다이버' 본연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또 이 과정에서 기념 훈장을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을 보상으로 제공한 점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사진=넥슨)
이와 함께 넥슨은 '데이브 더 다이버' 등장인물의 외형을 본떠 만든 치장 아이템을 출시하는 등 이용자들의 취향 저격에 힘쓰고 있다.
넥슨은 지난 31일 '메이플스토리' 공식 온라인 스토어 '메이플스토어'에서 '데이브 더 다이버'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선보였다. 이용자들은 '데이브 더 다이버’ 등장인물 '데이브'의 잠수복을 입은 '핑크빈'과 '핑크빈' 콘셉트의 잠수복으로 갈아입은 '데이브' 등 두 게임 속 캐릭터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 '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하는 김창섭 디렉터는 "많은 용사님들께 더욱 새롭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해 드리고자 이번 '데이브 더 다이버' 컬래버레이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