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알맹이 젤리’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오리온)
오리온이 오는 2월20일까지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알맹이 젤리 팝업스토어 ‘알맹이네 과일가게 시즌2’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알맹이 젤리는 과일 맛과 모양, 식감을 구현한 이색 젤리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2021년 출시 이후 누적 매출이 1500억 원에 달하며, 최근 2년간 연 매출 500억원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오리온은 지난해 8월 광장시장에서 열었던 팝업스토어가 미국, 중국, 일본 등 방한 외국인들을 포함해 매일 1000명 넘는 방문 행렬로 성황을 이루면서, 새해를 맞아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소비자들과 접점 확대를 위해 시즌2를 기획했다.
팝업스토어는 전통시장에 어울리는 ‘과일가게’ 콘셉트에 보다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을 마련했다. 네 가지 과일 맛 알맹이 젤리를 무료로 시식해 볼 수 있으며, 100% 당첨되는 ‘신년 운세 뽑기’를 진행해 오리온 인기 과자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SNS 방문 인증 이벤트 참여를 통해 신제품 ‘마이구미 포도 제로 슈거’도 받아볼 수 있다.
오후 12시, 3시, 6시에 진행하는 타임세일에는 한정판 굿즈 ‘알맹이 핫팩’이 포함된 ‘알맹이 선물세트’를 42%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새롭게 준비한 ‘오리온 특산품 판매 코너’에서는 ‘한국 여행 쇼핑 필수템’으로 자리잡은 비쵸비, 브라우니, 톡핑 등도 할인 판매하며, 구매 금액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알맹이 젤리가 한국을 대표하는 ‘K젤리’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방한 외국인들의 팝업스토어 방문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 참여를 통해 통통 튀는 알맹이 젤리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팝업스토어는 오전 11시에 문을 열어 월요일, 화요일은 오후 7시, 수요일부터 일요일은 오후 7시30분까지 휴무일 없이 운영하며 광장시장 내 365일장 앞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