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김영기 산업정책연구원장(왼쪽)과 서혜연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는 카스가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주류 부문 최초로 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기업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 만족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한 해 동안 산업별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를 선정한다.
카스는 소비자 경험 중심 마케팅과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객 신뢰를 쌓아 주류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헬시 플레저’ 열풍을 중심으로 국내 라이트 맥주 및 논알코올 음료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졌던 가운데, 카스는 트렌드를 발 빠르게 반영하며 공격적으로 포트폴리오 혁신을 단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월 카스는 ‘제로 슈거’, ‘저칼로리’, ‘낮은 도수’ 등 특징을 직관적으로 담은 디자인으로 카스 라이트를 리뉴얼하며, 카스 프레시 대비 칼로리 33% 감소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뺌(BBAAM)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어 업계 최초로 논알코올 음료 ‘카스0.0’ 와 레몬 과즙을 첨가한 ‘카스 레몬 스퀴즈 0.0’의 병 제품을 출시하며 유흥시장을 선제적으로 공략하는 등 논알코올 음료 시장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서혜연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추며 소비자 만족을 위해 힘써온 결과 6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카스는 앞으로도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