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풀무원)

풀무원식품이 냉동 간편식 ‘얄피만두’ 고유의 얇은 피를 유지하며 만두소 함량을 높이고 만두 크기를 키워 국물 요리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얄피꽉찬 고기왕만두’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풀무원은 ‘얄피만두’ 신제품을 선보이며 ‘얇은 피’ 트렌드를 선도하고 얄피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풀무원은 겨울철 인기 메뉴인 만둣국, 전골 등 국물 요리에 왕만두가 자주 활용된다는 점에 착안해 국물 요리에 적합한 냉동만두 신제품을 개발했다. 기존 냉동 왕만두 제품의 푸짐한 크기와 깊은 풍미는 장점이지만 만두피가 두꺼워 아쉽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꽉 찬 속과 얇은 피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얄피꽉찬 고기왕만두’를 출시했다.

풀무원이 얇으면서도 쉽게 찢어지지 않는 만두피를 상품화하며 시장 혁신을 주도한 ‘얄피만두’ 제조 기술력을 인정받아 냉동식품 최초로 지난해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성형설비를 통해 균일한 두께 얇은 만두피를 대량 생산했으며, 다가수(多-加水) 만두피 배합비를 통해 내구성을 더욱 강화한 기술이다.

신제품 ‘얄피꽉찬 고기왕만두’에도 풀무원 혁신 기술력이 집약됐다. 이 제품은 얇으면서도 쉽게 찢어지지 않는 0.7㎜ 두께 만두피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만두피 재료 배합비를 조정해 국물 요리에 적합하도록 쫀쫀하고 쫄깃한 식감의 완성도를 높였다. 만두 한 알당 중량을 기존 얄피만두 대비 1.5배 키워 왕만두 특유의 푸짐함도 살렸다. 만두소 함량을 82.5%까지 채워 풍성하고 꽉 찬 식감을 강화했다. 속 재료는 국산 생돼지고기와 대파, 마늘, 들깨 등을 사용해 정통 고기만두 풍미와 감칠맛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지현 풀무원식품 PM은 “풀무원 냉동만두 혁신 기술력과 트렌드를 바탕으로 올 한 해 얄피만두 신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통해 얄피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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