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리디)
디자인 플랫폼 기업 미리디(대표 강창석)가 2024년에 매출액 780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영업이익 47억 원으로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미리디는 2020년 매출 147억 원 달성 이후 매년 최대 매출을 갱신,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매출 성장률 52%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실적은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미리캔버스’와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홍보·판촉 커머스 ‘비즈하우스’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이 뒷받침됐다.
미리캔버스는 50만 개의 템플릿을 기반으로 누구나 다양한 크리에이티브를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9년 출시 이후 미리캔버스는 누적 가입자 1600만 명 돌파, 유료 구독자 비율 증가 등 국내 대표 디자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비즈하우스’ 또한 2012년 출시 이래 누적 가입자 200만 명을 넘기며 2030세대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꾸준히 매출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미리디 강창석 대표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 경험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졌다”며 “견고한 성장세를 발판 삼아 올해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