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은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환경재단과 함께 ‘노을공원 숲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신세계건설)
신세계건설이 마포 노을공원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 임직원들과 함께 총 160그루의 나무를 식재하며 생태복원에 동참했고, 향후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도 예고했다.
신세계건설은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환경재단과 함께 ‘노을공원 숲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최근 발생한 산불 등 환경 이슈를 되새기며, 식재를 통해 생태계 회복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신세계건설 임직원 자원봉사자 35명은 총 160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해당 부지는 과거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난지도가 자연친화적 공원으로 변화한 곳으로, 생태복원의 상징적 공간으로도 의미가 깊다고 신세계건설 측은 설명했다.
본격적인 식재 활동에 앞서 참가자들은 노을공원의 역사와 생태 전환 과정을 다룬 환경 강연에 참여해 자연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신세계건설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2025년에도 ▲멸종위기 조류 보호활동 ▲수도권 사업장 인근 플로깅 ▲갯벌 정화활동 등 ESG 가치와 연계된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는 일은 기업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생태 환경 복원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