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랜드월드)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는 카시나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2025 그레이 데이(Grey Days)' 전시를 지난 23일 성공리에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랜드뮤지엄(대표 한우석)이 공간 기획에 참여한 이번 '그레이 데이(Grey Days)' 전시는 뉴발란스의 컬러 '그레이'를 조명하며 함께 발매된 ‘2010GD’ 모델을 전시하는 오프라인 행사다.

2010 시리즈는 뉴발란스만의 2000년대 러닝화 헤리티지를 담은 갑피(어퍼) 실루엣에 애브조브(ABZORB) 솔을 결합해 클래식과 미래적인 감성이 공존하는 독특한 가치를 담은 신발이다. 뉴발란스는 2010의 핵심 가치인 클래식에 기반한 혁신적인 기술력을 △990 △991 △992 △993 등 메이드(MADE) 라인 상품과 △530 △1906 △2002 △9060 등 애브조브(ABZORB) 시리즈 상품 아카이브를 통해 전달한다. 이번 공간에서는 그룹에서 소장중인 지당 박부원 명장의 ‘백자 달항아리'와 '분청사기 암각화문 달항아리'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회색 토양에서 비롯된 유백색의 달항아리와 뉴발란스의 상징 그레이(Grey)를 연결해 '회색에서 비롯된 아름다움(The Beauty from Soil Grey)'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전시장 내 마련된 앰버서더 존에서는 뉴발란스 앰버서더의 시그니처 굿즈도 선보인다. 특히 아이유 존에서는 헤드폰이 비치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아이유의 음원을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 시청각 전시를 넘어, 브랜드 앰버서더와의 정서적 연결을 강화하는 몰입형 경험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랜드 뉴발란스 관계자는 "이번 그레이 데이(Grey Days) 전시는 뉴발란스의 깊은 헤리티지와 혁신적인 기술력이 만나 탄생한 2010 시리즈 스토리를 고객에게 전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백자 달항아리, 분청사기 암각화문 달항아리 등 우리 유산을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