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는 14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 119.2억원, 영업이익 6.2억원, 당기순이익 10.4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4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03% 늘어 흑자를 지속했다.

또한 상반기 연결 실적은 매출 202.9억원, 영업이익 4.3억원, 당기순이익 15.5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 늘었고 영업이익은 47% 증가했다.

한빛소프트는 주력 게임인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해외 진출 확대와 계열사의 농업용 드론 성수기 효과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게임은 지난 3월 현지 퍼블리셔를 통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에 출시하면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했고 같은 달 대만에 자체 서비스로 론칭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3분기 이후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일본, 인도네시아 등 추가 해외 론칭에 따른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